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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
10.4
10.11
2015 . 10
10.18
마음의 문을 열며
물고기는 물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아무리 자유롭게 살고 싶다 해도 물 밖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기차는 기차 레일 위에서 달려야 합니다. 다른 곳으로 가고 싶다고 해서 레일 밖으로 벗어나는 순간, 큰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삶 안에는 규율이 있으며, 이 같은 규율을 지켜야만 안전하게 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도 삶의 규율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리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이라는 규율 안에서 살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기로 해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미가가 만난 한 청년은 어떤 사람인가요?(7절) 그는 어떤 이유로 미가의 집 근처까지 오게 됐나요?(9절)
2. 미가의 집으로 간 레위 청년이 원래 머물러야 할 곳은 어디인가요?(민 35:1~7 참조) 그는 지금 어디에 있나요?(8절)
3. 한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아다니는 레위인의 모습을 통해 그 당시가 어떤 상황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나요?(민 18:23~24 참조)
4. 레위 청년은 미가의 집에서 어떤 역할을 감당하나요?(10~12절) 이 청년에 대해 ‘미가의 아들과 같이 됐다’는 평가는 어떤 의미인가요?(5~6절 참조)
5.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할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거룩한 직분을 감당해야 할 레위인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살았습니다. 우리도 진로, 비전, 학업 등에서 내 생각대로 살아간 적은 없었는지 나눠 봐요.
6. 지금 내 삶에서 가장 큰 유혹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며 순종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삶의 방식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레위인들 역시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거룩한 직분을 감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거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떠돌아다녔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가 아니라, 사람을 섬기는 자로 전락해 버리고 맙니다. 사람의 소견은 받아들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무시한 채, 제사장이 될 자격이 없는데도 제사장으로 임명됐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백성은 타락했고, 수치와 곤욕을 당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서 사람의 의견이 우선시된다면 우리는 타락의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거룩함으로 구별돼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돼야 합니다. 이번 한 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주의 청소년들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