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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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익숙함을 포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누구나 익숙한 환경이 편하고, 익숙한 곳을 떠날 때는 반드시 불편함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전혀 알지 못하는 낯선 곳으로 가라고 하신다면 어떤 마음이 들겠습니까? 내가 거하고 있는 집, 학교, 일터, 공동체, 교회 등을 떠나라는 부르심이 있다면 당장이라도 순종할 용기가 있습니까? 오늘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하신 명령을 함께 살펴보며,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명하신 내용은 무엇입니까?(1절)

2. 하나님의 명령을 들었을 때 아브람은 몇 살이었으며, 그는 어떻게 행합니까?(4절)

3. 아브람이 도착한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 주위의 땅은 누가 차지하고 있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곳에서 아브람에게 무엇을 약속하셨습니까?(6~7절)

4. 이미 가나안 민족이 차지하고 있는 곳에서 아브람이 장막을 치고, 하나님을 예배한 이유는 무엇입니까?(7~8절)

5.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땅이 이미 다른 민족이 차지한 곳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브람은 그곳에 장막을 치고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나는 이런 신앙의 결단을 한 적이 있습니까? 또 이런 삶을 기대하고 있습니까?

6. 익숙함 때문에 감행하지 못한 믿음의 모험이 있다면 무엇인지 돌아보고, 희생이 따르더라도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75세의 아브람이 고향을 떠나기 위해서는 상당히 큰 결단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과 익숙한 환경을 버리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곳에 가 보니 그곳은 이미 가나안 사람들이 선점한 땅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브람은 거기에 자신의 집을 짓지도 못하고, 장막을 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람의 도전은 시작부터 쉽지 않았고, 또 당장이라도 포기할 법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믿었기에 용기를 내 도전했고, 또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역시 이런 믿음의 도전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 자체가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상황 가운데 오직 하나님을 믿고 두려움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성도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