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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4
4.10
4.17
4.24
5.1
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시각으로 해석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내가 불공평한 대우를 당하고 있다고 느끼며 억울해 하곤 합니다. 또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려는 사람은 고통을 당하고, 욕심대로 사는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 세상을 이렇게 두시는지 의아해합니다. 아브람 역시 비슷한 일을 당하고 있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을 믿고 따라왔지만, 정작 그의 주위에서는 어려운 일들이 자꾸 일어났습니다. 오늘 아브람이 하나님과 언약을 맺는 모습을 통해 악이 득세하는 것처럼 보이는 세상을 우리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함께 알아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으며, 아브람은 그 약속 앞에서 무엇을 요구합니까?(7~8절)
2. 목적지도 모른 채 믿음으로 하나님을 따라 나섰던 아브람은 왜 하나님께 증거를 요구합니까?(참조 12:6, 13:6~7, 14:1~2, 17)
3. 하나님의 언약은 아브람 때가 아닌 그 자손도 400년이나 더 기다려야만 이뤄지는데, 하나님께서 이렇게 오래 기다리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3, 16절, 참조 14:13, 24)
4. 하나님께서 아브람과 한 언약이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을 통해 성취된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우리는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고 계심을 기억하며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약속을 이루시지 않는다고, 또는 하나님의 정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며 조급해하지는 않습니까?
6.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시간표대로 이 세상을 다스리고 계십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께 기도하며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하나님의 시간표대로 따르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해야 할지 이야기해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결코 더디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마치 어린아이처럼 조급해하며 부모를 조르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어린아이가 부모의 일을 이해하기 힘든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섭리가 얼마나 크고 강력한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어쩌면 어린아이가 부모의 뜻을 이해하는 것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보다 쉬울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원망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해할 수 없기에 하나님의 시간표를 믿어야 합니다. 반드시 말씀하신 바를 이루시는 하나님임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의 때에 세상의 악을 물리치고, 자신의 백성을 들어 쓰실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고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