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는지에 따라 삶의 목표와 가치관은 달라집니다. 그리스도인은 신실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그분의 명령에 순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온전히 따라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세상의 가치관이나 방법들이 눈을 흐리게 할 것이며, 이성을 자극시켜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세상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만 집중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시험하기 위해 어떤 명령을 하시나요?(2절)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나요?(3절)

2.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혼자가 아닌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겠다고 말합니다(5절). 그는 어떤 마음으로 이 말을 했을까요?(8절)

3.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이삭을 바치려 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10~13절)

4. 아브라함은 어떻게 하나님의 이 놀라운 예비하심을 경험할 수 있었을까요?

5.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그분께 온전히 집중할 때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완벽하게 신뢰하며 순종하는 아브라함을 볼 때 무엇을 느끼나요?

6. 내가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 한 분께 집중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함께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약속의 말씀으로 이삭을 주셨던 하나님께서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으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셨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이 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합니다. 이것은 아브라함이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전심으로 하나님 한 분만 신뢰하며 나아갔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경험합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온전히 집중하면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 하나님께 시선을 맞추고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은혜를 누리는 여러분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