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놀라운 사역의 현장에 자신이 속해 있길 소망합니다. 이런 기대 속에서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하는 많은 간증들이 생깁니다. 하나님께서는 늘 사람을 통해 일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면 위대한 하나님의 동역자가 되는 은혜를 누립니다.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 하나님께서 쓰임받는 사람은 어떤 특징들이 있을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아브라함의 종은 라반과 브두엘의 대답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나요?(52절)

2. 아브라함의 종이 아침에 주인에게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리브가의 오빠와 어머니는 어떻게 반응하나요?(55절) 리브가의 반응은 어떠했나요?(58절)

3. 아브라함의 종은 라반과 브두엘의 고백을 들은 후 여호와께 절했습니다(51~52절). 이를 통해 아브라함의 종이 어떤 사람임을 알 수 있나요?

4. 리브가는 엄청난 축복을 받으며 이삭을 만나러 갑니다(60절). 이렇게 축복을 받으며 떠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아브라함의 종과 리브가의 절대적 순종으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됩니다. 완전한 순종의 모습을 보이는 리브가와 종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6. 하나님의 뜻을 알고도 머뭇거린 적은 없나요? 하나님께서 공동체나 믿음의 친구들을 통해 내게 어떻게 말씀하시는지 생각해 보고, 어떤 것에 순종할지 기록해 보세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의 아내를 구하기 위해 리브가의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결혼 허락을 받은 종은 라반과 브두엘이 아닌, 하나님께 경배했습니다. 그가 순종하고 있는 대상이 하나님이기 때문입니다. 종의 말을 들은 리브가도 자신의 상황을 뛰어넘어 단번에 순종하며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함께 리브가와 종의 순종 역시,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는 중요한 고리가 됐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머뭇거리며 망설인 적은 없나요?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순종이 만날 때 시작됩니다. 순종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경험하는 여러분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