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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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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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4

마음의 문을 열며
바울은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롬 7:19~20)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삶의 현장 속에서 치열하게 씨름하다가 넘어질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좌절하고 낙망한 채로 우리의 삶이 무너지게 두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죄를 짓고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 때 어떤 모습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다말은 유다가 딤나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 했나요?(14절)


2. 다말을 본 유다는 어떻게 행동했나요?(15~18절) 훗날 이 사건은 어떻게 드러났나요?(24~25절)


3. 유다는 다말이 임신했다는 소식에 그를 불태워 죽이고자 했지만 곧 자신의 아이라는 것을 알고 어떻게 행동하나요?(26절)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4. 유다의 수치가 공개적으로 드러납니다. 유다는 자신이 시아버지로서 며느리와 동침하는 큰 죄를 지은 것을 안 후 어떻게 행동했나요?(26절)


5. 죄가 드러났을 때 유다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회개합니다. 유다의 범죄 후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나요? 우리는 하나님 앞에 죄를 지을 때 어떤 태도를 취하나요? 유다의 모습과 내 모습을 비교해 봐요. 


6.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전심으로 회개하면 끊임없이 용서해 주십니다. 회개해야 할 죄가 있다면 무엇인지 나눠 보고, 서로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다말은 남편이 죽고 시아버지가 대를 잇게 할 조치를 취하지 않자 창녀로 변장해 시아버지인 유다와 관계를 맺습니다. 그리고 훗날 신분을 확인할 목적으로 담보물을 받습니다. 유다는 다말의 간음과 임신 소식에 분개해 화형을 명합니다. 그러자 다말은 유다에게 당시 자신과 동침한 사람의 도장과 지팡이를 보여 줍니다. 그것은 유다 자신의 것이었고, 자신의 잘못이 드러나자 유다는 죄를 인정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발버둥 치며 살아가지만 범죄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죄를 숨기거나 모르는 척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계시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백성으로 새롭게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