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역사를 통해 배우는 지도자의 자격 조건’이란 글이 있습니다. “첫째, 나라의 흥망성쇠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 즉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 둘째, 일을 추진하면서 성패를 결정짓는 한 수와 대안을 가져야 한다. 셋째,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위기로부터 백성을 구해 낼 수 있는 힘과 지혜를 가져야 한다.” 만약 어떤 나라에 이와 같은 지도자가 있다면, 이 국가의 백성은 행복할 것입니다. 오늘 함께 말씀을 나누며 주님께서 원하시는 지도자의 모습은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배워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생각해 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꿈 해석을 좋게 여긴 바로는 어떤 말로 요셉을 칭찬했고(38~39절), 그를 어떻게 대우했나요?(40~45절)

2. 하나님께서는 7년 동안 애굽 땅을 얼마나 풍성하게 해 주셨나요?(47~49절)

3. 흉년이 시작되자 애굽과 주변 나라는 어떤 상황에 처했으며, 애굽 백성과 각국 백성은 어떻게 했나요?(54~57절)

4. 요셉이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며 아들의 이름을 각각 ‘므낫세’와 ‘에브라임’으로 지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5. 풍족한 시절을 안일하게 즐기지 않고 환난의 때를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는 책임감 있는 요셉의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나요?

6. 요셉은 백성의 굶주림을 해결하는 탁월한 지도자가 됐습니다. 이렇게 요셉을 인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따르는 일꾼이 되기 위해 지금 내가 결단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로는 요셉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이라 칭하고,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그의 탁월함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라는 자녀들의 이름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의 섭리로 복된 자리에 이르렀다고 시인했습니다. 요셉은 풍성할 때 부지런히 모으고 기근이 닥칠 때 지혜롭게 분배하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철저히 순종했으며, 성실하고 신실한 그를 하나님께서는 높이 세워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하나님만을 따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요셉과 같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함으로 이 시대를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지도자이자 지혜자로 성장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