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예수님을 따라다니는 자들은 무리와 제자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적과 치유, 표적을 기대하며 몰려드는 무리가 있는가 하면, 예수님의 삶을 그대로 따라가는 제자들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언제나 주님을 따라가기에 주님께서 당한 고난도 함께 받습니다. 그래서 그 좁은 길의 불편한 삶을 영광스럽게 여기며, 고난의 삶도 십자가의 흔적으로 알고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갈 때, 어떻게 고난을 견딜 수 있을지 본문을 통해 알아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세상에 보내는 것을 무엇에 비유하시나요? 그래서 제자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시나요?(16절)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어떤 어려움을 당할 것이라 말씀하시나요?(17~18절)

3. 제자들이 갖가지 고난을 겪으며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더라도 두려워하거나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요?(18~20절)

4.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고난을 견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며 경험한 어려움은 무엇이고, 그 순간 어떤 마음이 들었나요?

6. 예수님의 제자로서 담대히 살아가기 위해 선포해야 할 고백은 무엇이며, 어려움을 당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 구체적으로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 나라의 자녀들은 이 세상에서 언제든지 적대 세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뱀 같은 지혜와 비둘기 같은 순결함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면서 어려움이 올 때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 어려움과 고난은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버틸 힘을 주시고 이겨 낼 소망을 주십니다. 적대자들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말을 알려 주십니다. 예수님 때문에 어떤 박해를 받을지라도 끝까지 견디게 하셔서 최후 승리를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을 만나든지 성령님을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가는 주의 자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