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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
10.2
10.9
2016 . 10
10.16
마음의 문을 열며
‘대한민국’ 하면 ‘빨리빨리’의 문화가 떠오릅니다. “속도가 생명”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많은 사람들이 속도를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러나 속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아무리 빨리 달려가도 그곳이 낭떠러지라면 가장 비참하고 위험한 인생이 아닐까요? 믿음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적인 열심,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것은 ‘누구를 향해 있느냐’입니다. 바리새인들의 열심은 누구보다 대단했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들의 방향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주님 안에서 믿음의 올바른 방향을 다시 설정해 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안식일에 제자들은 어떤 행동을 했나요?(1절) 그것을 본 바리새인들은 제자들을 어떻게 평가했나요?(2절)
2.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모습을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이것의 근거는 무엇인가요?(3~5절)
3.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3, 5절). 예수님께서 율법을 통해 주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7절)
4.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어떤 존재라고 말씀하시나요?(6, 8절) 이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나요?
5. 안식의 진정한 주인이신 예수님을 놓치고 있는 바리새인들을 보며 무엇을 느끼나요? 나는 진정한 안식을 누리고 있는지 점검해 봐요.
6. 나는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 안에 거하고 있나요? 예수님 안에 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함께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안식일에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가다가 이삭을 잘라 먹자, 그것을 본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다윗과 그의 일행이 율법에 매이지 않고 진설병을 먹은 사건,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일 규례에 매이지 않고 희생제사를 드린 것을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집중하고 있는 율법이 그들에게 참된 안식과 자비를 주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된 안식의 중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진정한 안식의 본체이시기에 그분 안에 거할 때만 우리는 참된 안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참된 안식이신 예수님께 집중하고 믿음의 본질을 깨닫는 주의 자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