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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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10

    4주

    10.23

  • 5주

    10.30

  • 1주

    11.6

  • 2주

    11.13

마음의 문을 열며
김동명 시인의 <내 마음은>이라는 시에는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노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시인은 ‘호수’, ‘그림자’, ‘배’ 등 다양한 단어를 비유로 들어 자신의 마음을 절절히 표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비유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기대감을 갖게 하는 한편,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분명하고 쉽게 드러내실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궁금한 것을 못 견딘 제자들에게는 설명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본문을 통해 비유로 말씀하신 뜻이 무엇인지 함께 배워 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다”라는 예수님의 비유에 나오는 인물과 단어의 의미는 무엇인가요?(24~30, 37~39절)


2. 가라지를 추수 때까지 뒀다가 추수할 때 먼저 거둬 불사른다는 말씀은 어떤 뜻인가요?(28~30, 40~42절)


3. 좋은 씨와 가라지 비유 사이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또 다른 비유는 무엇이며, 그것은 어떤 의미인가요?(31~33절)

4. 좋은 씨에 해를 주는 가라지를 그대로 두신 것을 보면서 무엇을 느끼나요?



5. 우리의 믿음을 무너뜨리고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죄의 유혹, 절망, 근심 등과 같은 가라지를 만난 경험이 있나요? 그때 나는 어떻게 대응했나요?



6. 작지만 영향력 있는 겨자씨와 누룩, 그리고 가라지의 방해에도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알곡과 같이 살아가려면 무엇을 결단하고 실천해야 할지 나눠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우리는 천국 자녀인 ‘알곡’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라지를 뽑다가 천국 자녀들인 우리가 상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까지 세상에 알곡과 가라지, 즉 선과 악이 섞여 있도록 허용하셨습니다. 천국 자녀들은 심판의 때까지 악한 자의 방해, 죄의 유혹, 좌절 과 같은 것들로부터 끊임없이 공격을 받겠지만, 결국 인내로 승리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정체성을 분명히 드러내야 합니다. 천국 자녀인 우리가 어려움을 이겨 낼 때 세상 속에 하나님 나라가 확장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누룩과 겨자씨처럼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그분의 나라를 더욱 든든히 세워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