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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2016 . 11
11.27
12.4
12.11
마음의 문을 열며
오늘 하루도 우리는 학생으로서 학교에서 해야 할 일들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것이 마땅히 우리가 해야 할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학교에서 공부할 시간에 “당신은 그리스도인인데 왜 밖에 나가 전도하지 않고 학교에서 공부를 하느냐”라고 묻는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본문에 등장하는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도 이와 같은 문제를 갖고 예수님께 질문합니다.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그리고 그리스도인 청소년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온전히 지키는 것인지 본문을 통해 살펴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이 예수님께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를 물은 이유는 무엇인가요?(15절)
2. 바리새인들과 헤롯당원들의 질문에 예수님께서는 어떻게 대답하셨나요?
(18절)
3.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형상과 글을 보이면서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4. 예수님께서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21절)라고 대답하신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5. 예수님께서는 악한 의도를 지닌 질문을 받고 지도자의 다스림 아래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설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무엇을 느끼나요?
6. 우리는 그리스도인 청소년입니다. 또한 이 나라의 국민이자, 십대 학생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삶 속에서 내게 주어진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결단해 봐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로마 정부에 무조건적인 충성을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를 어떻게 이행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회 구성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것을 지켜야 하며, 이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에 가이사의 것을 가이사에게 바친다고 해서 우리가 하나님 백성의 의무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우리의 역할에 따라 마땅히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세상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내가 있는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을 기쁘게 감당하는 여러분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