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만든 사람의 목적대로 작동하지 않는 물건은 아무 쓸모가 없게 됩니다. 가령, 마이크가 새것처럼 보여도 소리가 잘 울려 퍼지지 않는다면, 그 마이크는 쓸모없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알맞은 은사를 주시고 그에 따른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받은 은사를 제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결코 기뻐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주신 귀한 은사를 책임감 있게 활용하고 있나요? 본문을 통해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나는 어떻게 쓰임받아야 할지 생각해 봐요.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주인은 어떤 기준에 따라 종들에게 달란트를 맡겼나요? 달란트를 맡은 자들은 각각 어떻게 행동했나요?(15~18절)

2. 주인이 돌아와 종들을 결산할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났나요? 착하고 충성된 종은 누구이며 악하고 게으른 종은 누구인가요?(20~27절)

3. 악하고 게으른 종은 어떻게 됐나요?(28, 30절)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4. 두 달란트,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을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평가하는 주인을 보며, 우리에게 재능을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계심을 알 수 있나요?

5. 자신과 종들의 모습을 비교해 볼 때 나는 어떤 종의 모습으로 살고 있나요?

6.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는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계획해 실천해요.

삶의 열매를 거두며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 받은 종들은 자신들이 받은 달란트를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해 이익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한 달란트를 받은 자는 그것을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 땅에 감춥니다. 그는 주인을 오해해서 비참한 인생을 살며 주인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은사를 주시지 않고 각 사람의 능력에 맞게 주십니다. 따라서 모든 사람에게 같은 모습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은사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열매를 풍성하게 맺는 주의 자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