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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2017 . 3
3.19
3.26
4.2
마음의문을 열며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땅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하더라”(계 5:10). 우리는 예수님의 은혜로 ‘땅에서 왕 노릇’ 할 자들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세상을 통치할 왕이기에, 구원받은 자들은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며, 이후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단지 이런 복락을 누리게 하시기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자녀로 삼으셨을까요? 오늘은 성경에 기록된 왕들 중에 가장 많은 복락을 누린 솔로몬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왜 이토록 큰 복을 허락하셨는지를 생각해 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솔로몬은 자신이 왕위에 오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6절)
2. 솔로몬은 하나님께 무엇을 구했으며, 하나님께서는 이 기도를 들으시고 솔로몬이 무엇을 구했다고 하십니까?(9, 11b~12절)
3.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에 어떻게 반응하셨습니까?(10, 12~13절) 하나님께서 이렇게 응답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4.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솔로몬이 따라야 할 모범은 누구며, 그는 어떻게 행했습니까?(14절) 하나님께서 그를 솔로몬에게 모범으로 제시하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5. 우리는 구원받은 자의 특권을 누리는 데에 관심이 있습니까, 아니면 우리의 모범이신 예수님을 따라 사명을 감당하는 데 관심이 있습니까?
6. 우리는 세상으로 보냄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우리에게 부여된 사명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것을 한 주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어떤 실천을 하겠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왕이란 화려하고 안락한 왕궁에 살면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되지만, 사실 그 화려함 뒤에는 무척 무거운 책임감이 존재합니다. 역사를 돌이켜 볼 때 자신이 맡은 책임감에 집중한 왕은 성공한 군주로 평가되지만, 특권에 안주했던 왕은 폭군 또는 무능한 군주로, 대대로 손가락질 당합니다. 영원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면서도 전혀 그 특권을 누리지 않고 십자가의 대속 사역이라는 사명에만 집중하셨습니다. 솔로몬의 모범이 다윗이었다면, 우리의 모범은 예수님이십니다. 비록 우리의 부족함 때문에 예수님을 완전하게 따를 수는 없지만, 주저앉아 합리화하지 않고 주님을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기백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