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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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연히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런 삶을 살지 못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하는 성도들을 종종 봅니다. “나는 충분히 훈련받지 못했어.” “난 직분도 없는 평신도니까.” “먹고살기에도 빠듯한데 주의 일까지 감당하는 건 무리야.” “우리가 목사님들처럼 살 수는 없으니까.” 사실 전혀 이해되지 않는 말도 아닙니다. 그러나 과연 하나님께서도 우리의 이런 태도를 인정하실까요?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받은 사명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의 탄생을 알리는 주의 사자가 어떤 사람들 앞에 나타났으며, 사자는 구주가 누구를 위해 나셨다고 말합니까?(8~9, 11절)



2. 주의 사자가 전한 소식과 천군, 천사들의 찬양을 들은 목자들은 어떤 행동을 취합니까? 목자들의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과 마리아는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15~19절)


3. 천사가 대제사장이나 서기관 등의 종교지도자가 아니라 목자들에게 구주의 탄생 소식을 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하나님께서는 왜 마리아와 요셉에게 천군 천사나 대제사장, 서기관이 아니라 목자들이 전하는 소식과 그들의 찬송을 듣게 하셨다고 생각합니까?


5. 하나님께서는 목자들로 하여금 천사들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셨습니다. 우리 역시 복음을 들은 자로서 목자들과 같이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자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6. 우리가 세상 가운데 기쁜 소식을 전하는 천사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서 무엇을 실천해야 합니까? 각자 처한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 보고, 이번 주에 이를 실천하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대제사장이나 서기관처럼 성전의 중요한 직책을 맡았거나 성경을 많이 아는 소위 ‘전문가’가 아니라, 다들 잠든 밤에 양을 지키던 목자들에게 예수님의 탄생 소식을 알리셨습니다. 목자들은 즉시 아기 예수께서 태어나신 곳을 찾아가 자신들에게 왔던 천사들과 같이 그 소식을 전하고 하나님을 찬미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지위가 높은 자, 학식이 있는 자, 전문가들에 의해서만 전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훈련되지 않았다거나, 직분이 없다거나, 목회자가 아니기 때문에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는 생각은 사탄의 속임수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어떻게 잘 감당할 수 있을지 숙고해 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