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죽음으로 어두운 죄 가운데 있던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과연 아는 만큼 성숙한 고백을 하며 예수님께서 보이신 진실한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까? 고난주간을 보내고 부활절을 맞이하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음을 통해 증명하시려고 했던 것은 무엇인지, 또한 우리에게 무엇을 깨닫게 하려고 하셨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제삼 시에 일어난 일은 무엇이며, 마가는 당시 현장을 어떻게 기록했습니까? (25~27절)

2. 예수님께서 달리신 십자가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29~32절)

3. 제구 시에 예수님께서 소리를 지르시던 때에 곁에 있던 자들은 어떤 반응은 보였으며, 그들 중 한 사람이 신 포도주를 예수님께 주려고 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34~36절)

4. 예수님께서 숨지신 이후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예수님의 사형 장면을 지켜본 백부장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었다고 고백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37~39절)

5. 당신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인정합니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인정하게 됐습니까?

6.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인정하며, 부끄럽지 않은 증인인 주님의 제자로 살기 위해 결단할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을 향해 섰던 백부장의 입에서 나온 고백은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였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아들만이 이 일을 감당하실 수 있었기에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죽음을 맞이하신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고, 제자들에게 참된 복음의 증인이 될 것을 당부하시며 하늘로 오르셨습니다. 부활절을 맞이해 과연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얼마나 묵상하며 살아가는지,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얼마나 애를 쓰고 있는지,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죽으셨다는 그 사랑에 대해 가슴으로 느끼며 살아가는지에 대해 묵상하는 시간을 갖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