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 소그룹성경공부를 비롯한 <큐틴>의 모든 컨텐츠는 국제제자훈련원의 허락없이 무단 복사와 인쇄를 금하며, 만약 복사와 인쇄할 경우 인쇄부수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문의 02-3489-4380)
4.8
4.15
4.22
2018 . 4
4.29
마음의 문을 열며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할 때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내가 그리스도인임을 다른 이들에게 알리고, 그리스도인답게 행동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예수님을 믿고 있으니 구원받았고, 예수님의 가족이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가는 이런 생각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합니다. 누가가 당시 복음을 전하기 싫어했던 유대인들과 복음에 입각해 살기를 두려워했던 이방인들에게 복음에 대해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에 대해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는 복음의 진리와 그것을 아는 사람을 빛과 등불에 비유하십니다. 사람이 등불을 켜면 어떻게 해야 하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16절)
2.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의 감춰진 비밀을 듣고 깨달은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며, 만약 복음을 듣고도 그것을 나누지 않고 감추려고만 한다면 어떻게 된다고 말씀하십니까?(17~18절)
3. 예수님께서는 어떤 사람들이 자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라고 말씀하십니까?(21절) 누가가 등불에 대한 비유를 소개한 후, 이 사건을 제시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4. 유대인 중에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고 하면서도 이방인에게는 복음을 전하기 싫어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아는 자는 전파할 수밖에 없고, 감춰진 것은 드러날 수밖에 없으며, 그 말씀대로 듣고 행하는 자라야 예수님의 가족이라 하십니다. 우리 각자는 이 말씀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우리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기를 즐거워하며, 알고 있는 바를 행하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까? 각자의 삶에서 복음이 얼마나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평가해 봅시다.
6. 지금 당장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바꿀 수는 없지만 한 부분씩이라도 주님께서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켜야 합니다. 이번 주간 내가 누구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또 어떤 방법으로 복음의 진리를 실천할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내가 복음을 전하고 있지 않다면, 내가 복음을 알고 있다는 증거도 없는 것입니다. 빛이 감춰지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 내가 그리스도인이라면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게 마련입니다. 만약 그런 삶이 없다면 내가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할 수 있는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듣고도 나누려 하지 않고, 복음으로 거듭났으면서도 그 거듭났다는 사실을 감추려 드는 사람을 결코 인정하지 않으십니다. 혹시 우리는 이 말씀에 대해서 가볍게 여기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 가운데 얼마나 복음을 전하고 행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우리의 모습을 진지하게 반성하고,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일으키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