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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5
5.6
5.13
5.20
5.27
마음의 문을 열며
누구든지 이성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일을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경우 경험과 조언 등을 통해 일에 대한 가능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따집니다. 경험과 조언은 시행착오를 줄이고, 일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험과 조언만으로 판단할 수 없는 일, 만일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일이라면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권능을 자신의 경험으로 제한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말씀을 통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제자들과 함께 벳새다에 가신 예수님께서는 따라온 무리에게 어떻게 행하셨으며, 이와 같은 일을 행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11절)
2. 날이 저물자 열두 제자는 무엇을 걱정했으며, 그들은 예수님께 어떤 제안을 합니까?(12절) 제자들이 이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제안에 어떻게 대답하셨으며, 이에 대해 제자들이 내놓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에 담긴 의미는 무엇입니까?(13절)
4. 예수님께서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오병이어를 떼어 제자들을 통해 나누게 하신 의미는 무엇입니까?(16절) 예수님께서 이 같은 행동으로 무리를 섬기고자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5. 하나님 나라의 일을 내 경험과 기준 또는 사람의 조언에 따라 판단하고 제한했던 경험이 있다면 나눠 봅시다.
6. 내 믿음의 용량을 넓히고, 하나님 나라의 일을 기쁨으로 감당하려면 무엇을 결단해야 할지 각자의 생각을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지금까지 경험했던 부분들을 뛰어넘는 일을 감당할 때, 우리는 주로 이성적 판단에 따라 결정하려 합니다. 이성은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판단 능력이기 때문에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님께서 내게 이 일을 맡기셨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오직 주님의 능력에만 의지해서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실은 비록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일지라도, 이것을 사용해 일하시는 분은 전능하신 주님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 믿음을 방해하는 의심을 거두고, 주님의 권능에 의지해 맡기신 사역을 믿음으로 감당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