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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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중요한 시험, 사업의 성공, 아픈 가족의 회복 등 바라는 일들이 이뤄지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런데 그 일이 이뤄지고 나면 기쁨도 잠시, 감사도 잊은 채 예수님 앞에 나아와 무릎 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만일 기도제목들에 대한 응답을 얻은 후에도 동일한 모습으로 예수님께 나아왔느냐고 질문한다면 어떻게 대답하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열 사람의 이야기 중 나는 과연 어떤 사람에 해당하는지, 내 모습은 누구와 닮았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던 길에 만난 나병 환자 열 명은 무엇을 구했으며,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십니까?(11~14a절)



2. 나병 환자들이 제사장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는 말은 무슨 뜻입니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떠난 나병 환자들은 언제 병이 나았습니까?(14절, 참조 레14:2, 20)



3. 예수님의 말씀대로 길을 나선 열 명의 나병 환자 중, 가던 길을 멈추고 돌아와 감사한 한 사람은 예수님께 무슨 말을 듣습니까?(19절) 제사장에게 가는 길에 병이 나은 나머지 아홉 명은 어디로 갔으리라 생각됩니까?


4. 예수님께 돌아오지 않은 다른 아홉 사람도 분명히 육신의 깨끗함을 입었지만, 되돌아온 한 사람만이 구원을 받았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낍니까?

 


5. 당시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직접 만나 기적을 경험했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따른 사람만 구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자신이 원하던 삶의 기적만 바라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그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께 나아오는 사람입니까?


6. 내가 바라던 일이 이뤄지고, 근심 걱정이 없어진 순간에도 예수님께 나아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엎드리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나병 환자들처럼 자신의 삶에 희망이 사라지고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와 도우심을 간구하는 일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이 잘 해결돼 기쁨이 회복됐을 때, 예수님께 나아오는 사람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예수님을 찾는 목적이 내 삶을 원하는 대로 만들어 가기 위한 목적인지, 아니면 예수님께서 변화시키신 내 삶을 예수님께 올려 드리기 위함인지는 우리 삶이 형통할 때의 행동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모든 어려움이 종지부를 찍을 때 가던 길을 멈춰 예수님께 돌아온 사마리아인처럼, 다른 사람들이 달려가는 삶의 방향에서 돌이켜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예수님께로 돌아가자고 말할 수 있도록 서로를 위해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