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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7.8
2018 . 7
7.15
7.22
마음의 문을 열며
용서를 가르치시는 예수님께 베드로는 “일곱 번 용서하면 되겠습니까?”라며 자신이 생각하기에 충분한 한계치를 제시합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며 더 높은 경지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제자들의 생각보다 높은 기준을 제시하셨고, 그들을 신뢰하셨습니다. 섬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권세를 힘입어 충분히 섬기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최후의 만찬에서 그들의 수준은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본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알려 주신 섬김의 경지는 어느 정도인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과 함께하는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들끼리 논쟁한 내용은 무엇입니까?(24절)
2. 예수님께서는 다투는 제자들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셨으며, 그 말씀의 의미는 무엇입니까?(25~26절, 참조 레 19:32)
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서로 공경받으려 하지 말라고 가르치시며 어떤 행동을 보이셨습니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직접 행동으로 보이신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27절, 참조 요 13:4~5)
4. 예수님께서는 마지막까지 서로 높아지기 위해 다투는 제자들에게 어떤 권세를 맡기셨으며,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느낍니까?(28~30절)
5. 예수님께서는 서로 크다고 다투던 제자들을 다독이시며, 하나님의 나라까지 맡기셨습니다. 당신도 예수님처럼 공동체를 섬기며 신뢰하고 있습니까?
6. 가장 큰 분이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섬기시고, 자신의 권세까지 내주시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내 마음과 기준에 맞지 않는 사람도 섬기며 신뢰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다른 사람을 세상적인 눈으로만 평가하면 우리는 그 누구도 섬기거나 신뢰할 수도 없습니다. 그 사람에 대해 알아 갈수록 부족함이 보여 실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다른 사람에 대한 실망을 극복하고 끝까지 신뢰하며 섬기는 경지를 요구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너무도 부족한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맡기실 만큼, 그들을 신뢰하며 끝까지 사랑하는 본을 보이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섬기며 신뢰할 수 있는 길은 나 같은 어리석은 죄인조차 예수님께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권세를 받아 복음 사명을 담당하도록 부름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기억하며 겸손한 마음과 그리스도의 시선으로 주위의 연약한 사람들을 섬기며 신뢰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