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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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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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예수님께서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신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고,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기꺼이 죽으셨습니다. 그러나 정작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모습을 종종 드러내곤 합니다. 누군가를 일부러 괴롭히지는 않더라도, 내 이익과 충돌할 때 쉽게 오해하고 섣불리 판단하는 잘못을 저지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자세는 어떠한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이 나병(악성 피부병)을 진찰할 때 어떤 증상을 기준으로 부정하다고 판단하게 하셨습니까?(3절)



2. 당시에는 부정함이 어떻게 전염된다고 여겨졌습니까?(참조 11:24, 35, 15:4~5) 부정함이 판명된 환자는 어떻게 됐습니까?(참조 13:45~46절)



3. 환자의 부정함을 판단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며칠을 기다리게 하셨으며, 이렇게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 여러 차례 다시 진찰하게 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5~6절)


4. 한 사람의 판결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할 제사장들이 도리어 자신의 이득에 따라 행동했을 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참조 마 26:3~4; 막 14:57~58; 히 13:11~12)



5. 내 이득을 위해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한 적이 있었습니까? 혹시 불이익을 당하면서도 제대로 판단하기 위해 신중히 기다린 적이 있습니까?



6. 내 죄를 대신 지시고 영문 밖으로 쫓겨나 죽으신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앞으로 누군가를 판단할 때 신중을 기하기 위해 내가 결단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을 정죄한 제사장들은 예수님의 인기를 시기했으며, 그분을 위험 요소라고 판단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한 사람을 쫓아낼 때 극히 신중해야 할 이들이 오히려 자신의 이득을 위해 한 사람을 함부로 판결해 쫓아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속셈을 이미 아셨지만, 흑암 속에 있는 우리를 깨우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는 결코 타락한 제사장들과 동일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됩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이라도, 그를 판단할 때 항상 신중을 기하며 오래 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