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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 10
10.21
10.28
11.4
11.11
마음의 문을 열며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할 때 유독 자신에게만 일이 몰리는 것 같고, 자신에게 더 높은 기준이 요구된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 잘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일을 시키기 때문에 적당히 하라는 충고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기준도 이와 같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선택한 사람을 향해 하나님만의 기준을 세우시고 그를 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해야 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만의 기준이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하나님께서는 어떤 기준으로 사람을 세워 일하게 하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제사장들이 죽은 자를 대하는 기준은 무엇입니까?(1절)
2. 제사장들이 죽은 자를 만질 수 있는 예외 조항은 무엇이며, 이 조항에서조차 제외되는 사람은 누구였습니까?(2~3, 10~12절)
3. 예수님께서는 대제사장의 기준을 누구에게 적용하셨으며, 예수님께서 이와 같은 기준을 세우신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마 8:21~22; 벧전 2:9)
4. 하나님께서 백성을 인도하는 대제사장에게만 특별한 기준을 제시하신 것을 보며 무엇을 느낍니까?
5. 혹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서, 내게만 유난히 어려운 일을 맡기신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6. 하나님께서 제자의 사명을 온전히 깨닫도록 내게 특별한 기준을 주셨다면, 사명에 맞춰 사역하기 위해 내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잘 아시고, 누구보다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시는 분입니다. 특히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그들의 필요를 다양한 방법으로 채워 주십니다.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제물의 일부를 제사장의 몫으로 주셨고, 몇몇의 예외 조항을 둬 제사장들이 가족을 챙길 수 있도록 율법으로 배려하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배려도 하나님의 백성을 온전히 하나님 앞으로 인도하는 일보다 중요시될 수는 없었습니다. 사명을 감당하다 보면 하나님의 기준이 가혹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내 필요를 채우시는 하나님의 긍휼을 깨닫고, 한 영혼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기억한다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보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