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세상은 인간의 성(性)에 대해 거짓과 악한 생각으로 우리를 현혹시킵니다. 그 첫째는 하나님의 뜻을 벗어난 모습이 더 매력적이고 만족스럽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둘째는 거짓된 생각에 빠져 결국 거룩한 삶을 포기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생명을 얻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해 사탄의 공격과 거짓말로부터 벗어나, 늘 거룩함의 옷을 입고 그리스도를 닮아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어떻게 음란의 유혹으로부터 벗어나 거룩함으로 무장될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가르친 거룩함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입니까?(3~6절)

2. 바울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무엇이라 말합니까? 또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는 자들의 행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합니까?(7~8절)

3. 바울은 성적 거룩함을 지키는 일과 더불어 무엇에 대해 경계했습니까?(6절) 바울이 이 행위에 대해 경계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바울이 거룩함을 훼손하는 일은 사람뿐 아니라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린 행위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8절)

5. 하나님께서는 순결한 삶을 위해 더 많이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나는 음란과 색욕을 버리고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6. 거룩함과 순결함은 하나님과 우리 모두에게 기쁨을 더하고 우리의 부르심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세상의 유혹으로부터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결단해야 하는지 서로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세상은 ‘성적 죄악이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은 아니니 큰 문제없다’, ‘언제든지 이런 죄악은 끊어 낼 수 있다’라는 거짓과 착각으로 성도들을 현혹시킵니다. 이에 현혹된 성도들은 ‘도저히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라는 체념과 ‘어쩔 수 없었다’라는 정당화 속에 거룩함을 불가능한 영역으로 치부해 버리기도 합니다. 음란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서 거룩함을 버린 모습은 그 대상을 바꿔 가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거룩한 신분으로 세우신 자들입니다. 성령님께서 주시는 거룩함에 대한 갈망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누리고 지켜야 할 특권입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내게 주신 특권인 거룩함을 소중히 여기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