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종종 주어진 일이 하기 싫어 게으름에 빠지곤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은 내려놓고, 하고 싶은 일만 하거나 쉬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일을 한없이 미루다가 결국 그르치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게으름은 사람을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큰 문제는 하나님과의 관계까지 피폐해지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삶에서 게으름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본문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무엇을 권면합니까?(6절)

2. 게으름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 바울은 자신의 어떤 행동에 대해 말했으며, 이같이 행동한 이유는 무엇입니까?(7~9절)

3. 바울은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한다고 말합니까?(10절) 바울이 게으른 사람을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1절)

4. 바울은 게으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라고 권면했습니까?(12절) 그리고 그들을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라고 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4~15절)

5. 내 게으름으로 인해 공동체의 동료나 동역자가 힘들어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적은 없습니까?

6. 나를 게으르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입니까? 게으름을 극복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에 전념하기 위해 어떤 결단을 하겠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 중 게으른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조용히 자신의 일에 충실할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바울의 가르침대로 그리스도인은 조용히 자신의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또한 주위에 게으른 사람이 있다면 멸시와 비난의 눈으로 쳐다보지 말고, 형제를 대하는 긍휼의 마음으로 그가 성실해지도록 도와야 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게으름을 이겨 내는 사람입니다. 항상 그리스도를 의지해 게으름을 이겨 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위의 게으른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온전한 일꾼으로 거듭나도록 돕는 제자의 삶을 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