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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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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며
그리스도인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매 순간 언제 오실지 모르는 주님을 소망하며, 하루를 살아도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며 사는 삶이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그러나 바쁜 일상을 살다 보면 이 사명을 잊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마음이 맞지 않은 사람과 벽을 세우고, 세상과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살면서도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삶을 원치 않으십니다. 세례 요한의 삶을 살펴보며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자의 삶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마가복음의 첫 구절은 어떻게 시작되며, 복음의 시작을 선포하며 인용한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담긴 내용은 무엇입니까?(1~3절)
2.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무슨 사역을 했으며, 이 사역으로 인해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에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4~5절)
3. 세례 요한의 옷차림과 음식은 어떠했으며,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그의 삶의 태도는 무엇입니까?(6절, 참조 레 11:20~23; 왕하 1:8; 슥 13:4)
4. 세례 요한이 예수님께서 오실 것을 전파하며 자신은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는 존재라고 고백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5.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을 낮추는 삶의 태도가 필요합니다. 나는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 겸손한 자리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6. 그리스도인으로서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는 겸손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결단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세례 요한은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기록된 것처럼 주의 길을 준비한 사람입니다. 그가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는 회개의 세례를 선포해 수많은 사람들이 자복하며 회개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위대한 일을 행하면서도 그는 자신을 종보다 낮은 자라고 고백합니다. 이처럼 세례 요한은 자신을 내세우기보다 주님을 드러내는 삶, 자신은 죽이고 주님을 세우는 삶을 살았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자신을 드러내려고 애쓰는 사람들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이지만, 이런 삶이야말로 주의 길을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모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혹시 내 삶의 모습이 주님 오실 길을 막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며, 주님 앞에 회개의 기도를 올리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