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 성경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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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2

    2주

    2.10

  • 3주

    2.17

  • 4주

    2.24

  • 1주

    3.3

마음의 문을 열며

마가복음이 기록한 예수님의 공생애는 출발부터 논란으로 가득했습니다. 2~3장을 살펴보면 예수님께서는 중풍병자의 죄를 사하시고, 세리와 죄인들과 어울리셨으며, 금식과 안식일을 범한 자들을 공격하는 바리새인을 정면으로 반박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세상의 참된 주인이 누구며, 진리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또한 이 같은 가르침을 통해 자신이 이 땅 위에 오신 목적도 분명하게 밝히셨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 과연 주님께서 어떤 사람을 부르러 오셨으며, 그들이 어떤 삶을 살기 원하시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예수님께서 누구를 제자로 부르셨고, 그와 함께 무엇을 하셨습니까?(14~15절, 참조 마 9:9)



2.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은 예수님께서 레위와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어떻게 반응했습니까?(14, 16절)




3. 서기관들이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죄인 및 세리들과 함께 교제하시는 것을 보며 공격적인 질문을 한 이유는 무엇입니까?(16절, 참조 레 10:10)



4. 서기관들의 질문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무엇이며,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죄인이란 어떤 사람을 뜻합니까?(17절)



5. 나는 스스로를 ‘의사가 필요 없는 건강한 자’로 여기며, 예수님 대신 자신의 의로움을 붙잡는 바리새인과 같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6. 예수님께서는 의인이 아닌 죄인을 부르시고, 모두가 배척하던 세리를 제자로 삼으셨으며, 죄인들과 함께 식사하고 교제하셨습니다. 이런 예수님을 보며 나와 우리 공동체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을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께서는 죄인들을 죄 가운데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은혜로 의인 삼아 주셨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을 친구로 부르시고, 그들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하시면서 인격적인 교제를 원하셨습니다. 그분이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한 손을 내밀며, 함께 교제하자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나는 내 부족한 모습 때문에 예수님 만나기를 주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또는 자신의 의로움을 주장하며, 연약함을 가진 자들에게 경멸의 눈길을 보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죄인 된 자를 부르시는 예수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우리도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께서 보이신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자가 돼야 합니다. 오직 주님께서 주시는 기쁨으로 가득 찬 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