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 소그룹성경공부를 비롯한 <큐틴>의 모든 컨텐츠는 국제제자훈련원의 허락없이 무단 복사와 인쇄를 금하며, 만약 복사와 인쇄할 경우 인쇄부수에 해당하는 저작권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문의 02-3489-4380)
4.7
4.14
2019 . 4
4.21
4.28
마음의 문을 열며
우리는 주변의 눈을 의식할 때가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고민하다 보면 정작 중요한 가치를 놓치게 됩니다. 특히 믿음의 반응을 보여야 할 경우에도 주저하다가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결론을 내릴 때가 있습니다. 결국 내 안에 중요한 가치관을 바로 세웠느냐가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마지막 가시는 길을 준비하려 했던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과연 이 사람들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모습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시체를 무덤에 둔 때는 언제이며, 누가 그 일을 했습니까?(15:42~43, 46)
2. 안식 후 첫날 누가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갔으며, 무엇 때문에 그곳에 갔습니까? 그들이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이틀 후에야 무덤을 찾아간 이유는 무엇입니까?(16:1~2, 참조 출 20:10)
3. 예수님의 무덤을 찾아간 자들이 향품을 구입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4.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다는 약속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먼저 부활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참조 마 27:63, 눅 24:7)
5. 부활 현장을 목격하기 위해서는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나는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것을 부인하거나 회피했던 경험이 있습니까?
6. 이성적 한계를 뛰어넘는 부활 신앙을 맛보려면, 끝까지 주님과 동행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삶 가운데서 예수님과 온전히 동행하기 위해 내가 지켜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함께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예수님의 부활은 반드시 일어날 약속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던 자라면 반드시 이에 대한 확신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확신은 둘째치고, 사람들의 이목을 두려워해 예수님 곁을 마지막까지 지키던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당시 그들은 부활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은 없었지만, 예수님을 마지막까지 지키려 했던 자들은 말씀이 성취되는 현장을 목도하게 됩니다. 어쩌면 부활 신앙을 갖는다는 것도 이와 같을지 모르겠습니다. 매일 있는 자리를 지키며 예수님과 동행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부활의 현장을 목도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동행하기 위해 힘쓰는 주님의 제자가 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