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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4.14
4.21
2019 . 4
4.28
마음의 문을 열며
뜻하지 않은 상황에서 겪는 고통은 마음을 어렵게 합니다. 또한 이런 어려움이 지속되면 어느 순간 전능하신 하나님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이 싹트기도 합니다. 왜 내게 이런 고통을 주시는지, 왜 이런 어려움을 당해야 하는지에 대한 원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조용히 자리 잡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왜 나를 고통 가운데 있게 하셨는지, 나는 고통 속에서도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시인을 통해 고통 속에서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시인은 여호와께 무엇 때문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무엇을 해 주셨다고 설명합니까?(1~3절)
2. 시인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떤 상태에 있다고 표현합니까?(4~5절)
3. 이스라엘 백성이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반응하셨으며, 그렇게 반응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6~7절)
4. 고통 중에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어떻게 하면 고통 중에도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며 살 수 있습니까?(8~9절)
5. 나는 고통 중에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인정하고,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있습니까?
6.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어떤 순간에도 감사하는 자녀가 되기 위해 결단할 부분은 무엇인지 나눠 봅시다.
삶의 열매를 거두며
시인은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던 백성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역사하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출애굽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이 이야기는 바벨론에서 포로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많은 위로가 됐을 것입니다. 시인의 말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뜻하지 않게 고통을 겪으며 낙담하고 좌절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이더라도, 인자하신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적을 떠올리며 감사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속량해 주신 놀라운 은혜를 기억하며, 시인이 노래하듯이 영원히 선하시고 인자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릴 때 고통 중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