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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5.12
2019 . 5
5.19
5.26
마음의 문을 열며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위해 섬기는 자들이 바로 서기 원하시고, 그들의 생명 또한 지키기를 원하십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들이 도리어 타락한 사례가 종종 등장합니다.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처럼 타락한 제사장, 거짓 선지자, 거짓 교사, 믿음에 관해 파선한 자들이 그 예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겉모습에 속아 자신의 행동이 담고 있는 위험성과 그릇됨을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본문을 통해 성막의 지성물을 맡아 섬긴 고핫 자손의 모습을 보며 섬기는 자로서 어떤 자세를 갖춰야 하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말씀의 씨를 뿌리며
1. 고핫 자손은 성막의 다양한 물품 중 무엇을 담당했으며, 그들은 어떤 마음으로 봉사했다고 생각합니까?(4절)
2. 지성물을 맡은 고핫 자손들이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강력한 제약은 무엇이며, 이를 어기면 어떤 결과가 야기됩니까?(15, 20절)
3. 고핫 자손은 성물을 운반할 때 어떤 마음으로 감당했으리라 생각합니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어떤 명령을 주셨습니까?(18~19절)
4. 지성물을 보관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갑작스런 죽음을 당한 사람들의 사례를 볼 때 어떤 마음이 느껴집니까?(참조 삼상 6:19; 대상 13:10)
5. 사역을 감당하다가 스스로 부주의하고 경거망동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었습니까?
6.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에게 주신 규정을 온전히 지켜 나가면 안전함 속에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위험으로부터 서로를 지키고, 주어진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기 위해 무엇을 결단하겠습니까?
삶의 열매를 거두며
바울은 하나님께 받은 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한 후에도 버림당할까 두려워 항상 자신의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고 했습니다(고전 9:27). 이처럼 사명을 받아 섬기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항상 자신을 겸손하게 돌아봐야 합니다. 또한 공동체는 함께 바로 설 수 있도록 서로의 안전을 지켜 주는 곳이 돼야 합니다. 이를 위해 항상 자신의 사명을 충실하게 감당하고, 때에 따라 동역자가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자신의 영적 상황을 정확히 돌보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항상 깨어 기도하며, 서로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