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의 자격(딤전 1:1~20) 
디모데는 어린 나이에 수줍음도 많고 육체적으로 허약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리더로서는 자질이 다소 부족해 보이는 이 디모데를 에베소 지역을 위한 영적 리더로 세웠습니다. 디모데를 리더로 세울 수 있었던 이유는, 영적 리더의 조건을 개인의 장점이나 재능에 두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은 자’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리더의 사역(딤전 2:1~3:13)
바울은 디모데에게 영적 리더가 반드시 해야 할 2가지 사역을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 사역은 먼저 ‘나라의 리더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 기도의 직분을 교회의 다른 형제들에게 위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의 은혜로 된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사역은 기도 또 기도임을 강조해서 알려줍니다.

리더의 태도 ? 경건(딤전 3:14~4:16)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기는 리더가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핵심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건’입니다. ‘경건’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입니다. 리더는 ‘경건’을 통해 믿는 자의 본이 되도록 살아가야 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딤전 5:1~6:21)
세상은 거짓되고 악한 영들이 가득하기 때문에 우리는 치열한 영적 전투를 치르며 살아가게 됩니다. 그 속에서 우리 자신의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오직 경건에 힘쓰고, 그리스도에게만 소망을 둬야 믿음의 선한 싸움에서 이기고, 우리의 사명을 다할 수 있습니다.

리더의 삶(딤후 1:1~2:13)
리더는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복음 때문에 고난 받는 것을 피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믿음의 선한 싸움 속에서 목숨을 걸고 사명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인정받고 쓰임 받는 리더(딤후 2:14~26)
훌륭한 스펙과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만 쓰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정하는 리더는 진리의 말씀을 분별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쓰임 받는 리더는 악한 시대 속에서도 죄에 물들지 않고, 경건하고 순결하며 거룩한 사람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리더의 사명(딤후 3:1~4:22)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께서 리더들을 부르신 사명에 대해 강력하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리더들을 세우시고, 부르신 이유는 ‘말씀을 전파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의 사명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입니다.

‘주님께 쓰임 받고 싶습니다. 주님께 인정받고 싶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 땅에 보내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저는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저는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제 인생은 어찌하면 되겠습니까?’ 2014년 새해의 첫 달을 <큐틴>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의 청소년들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게 되는 은혜가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