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조충현 목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2024년 새해가 밝았어요. 올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묵상하며 승리하기로 해요. 이번 호에서는 누가복음 1~9장 말씀을 묵상해요.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복음 전하는 일에 쓰임받아요(누가복음 1~2장)
누가는 누가복음을 써 내려가면서 세례 요한의 출생을 시작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록해요. 예수님께서 태어나셨을 때 목자들이 방문했고, 난 지 8일 만에 할례를 받으셨어요. 이후 요셉과 마리아는 율법에 따라 아기 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에 데려왔어요. 이때 시므온과 안나는 아기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아보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사람들에게 구세주 탄생의 기쁜 소식을 전했어요. 이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오심을 준비하고 전한 것처럼, 우리도 복음을 전하는 일에 쓰임받도록 늘 기도하며 준비해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요(누가복음 3~5장)
예수님께서는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후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어요. 이후 예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고, 포로 된 자들에게 자유를 주시기 위해 여러 마을을 다니시면서 말씀을 가르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베드로를 비롯해 열두 제자를 선택하셨어요.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고, 순종한 베드로는 많은 물고기를 잡았어요. 예수님의 제자는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나병 환자와 중풍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해 주셨어요. 어려운 상황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예수님께 겸손히 나아가는 제자가 되어요.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요(누가복음 6~7장)
예수님께서는 열두 제자를 세우시고, 그들에게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셨어요. 세상은 부유하고 배부른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주리고 우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세상의 기준이 아닌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야 해요. 예수님께서는 이방인 백부장의 하인을 고치시고 나인성에 사는 과부의 아들을 살리셨어요. 이후 한 바리새인의 집에서 식사할 때 한 여인이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붓자 그녀의 죄를 용서해 주셨어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생명을 살리는 일에 열심을 다해요.
주님께 모든 것을 맡겨요(누가복음 8~9장)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널 때 파도와 폭풍을 만났어요.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바다를 잔잔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귀신을 쫓아내시고, 혈루증을 앓던 여인과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고쳐 주셨어요. 그리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열두 제자를 보내실 때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는 복음을 전하며 만나게 될 모든 상황을 주님께 맡기게 하기 위해서예요. 한편,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천 명을 먹이셨어요. 예수님께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능력이 있어요.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아야 해요. 2024년 한 해 동안 지금까지보다 주님을 더욱 기쁘시게 해 드리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