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박주신 전도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신나는 여름이 왔어요! 이번 여름도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소망해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 창세기 24~37장을 묵상하며 나와 약속하시고 나를 완전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어린이가 되기로 다짐해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히 여겨요(창세기 24~26장)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의 아내를 찾기 위해 길을 떠나며, 신붓감을 순조롭게 만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마침내 우물가에서 리브가를 만난 종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바른길로 인도하셨다고 고백했어요. 종의 이야기를 들은 리브가는 이삭과 결혼했어요. 그리고 뱃속에서부터 싸우던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낳았어요. 어느 날 배가 고팠던 형 에서는 동생 야곱이 만든 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았어요. 이삭은 흉년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그 땅에 머물렀고, 블레셋 사람에게 우물들을 빼앗겨도 다투지 않고 새로운 우물을 팠어요. 이를 본 블레셋 왕은 하나님께서 이삭과 함께하심을 보았다고 고백했어요. 항상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기억하고 고백하는 어린이가 되어요.
신실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어요(창세기 27~29장)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진 이삭은 맏아들 에서에게 축복해 주기 위해 사냥을 해서 음식을 만들어 오라고 말했어요. 형 에서가 사냥을 간 사이 야곱은 리브가의 도움으로 이삭을 속이고 형에게 갈 축복을 가로챘어요. 이 사실을 알게 된 에서는 분노했고, 리브가는 야곱을 삼촌 라반의 집으로 피신시켰어요. 하나님께서는 형을 피해 도망하던 야곱의 꿈에 나타나셔서 야곱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고, 꿈에서 깬 야곱은 그곳을 ‘벧엘’이라고 불렀어요. 라반의 집에 도착한 야곱은 레아와 라헬을 아내로 맞이하고 많은 재산을 모았어요. 언제나 나를 선하고 좋은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순종해요.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요(창세기 30~33장)
하나님께서는 아들을 낳지 못해 언니 레아를 시기하는 라헬을 생각하시고 아들 요셉을 주셨어요. 요셉이 태어난 이후 야곱은 라반에게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어요. 야곱은 자신의 모든 소유를 이끌고 고향으로 떠났고, 뒤따라온 라반과 언약을 맺고 제사를 드렸어요. 야곱은 형 에서가 400명을 거느리고 자신을 향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두려워하며 먼저 예물을 준비해 에서에게 보냈어요. 그날 밤 야곱은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며 축복을 구했고, 허벅지 관절을 다친 야곱은 이스라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어요. 야곱은 두려움을 이겨 내고 형 에서와 만나 화해했어요. 반드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해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려요(창세기 34~37장)
하몰의 아들 세겜이 야곱의 딸 디나를 강간해 욕되게 하자,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의 모든 남자를 죽여 복수했어요.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벧엘로 떠나라고 말씀하시자 야곱은 자신과 함께하는 모든 이에게 우상을 버리고 정결하게 하라고 명령했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부르시며 사면 고을들로부터 야곱을 지켜 주셨어요. 한편, 아버지 야곱에게 다른 형제들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은 요셉은 형들의 곡식단이 요셉의 단에 절하는 꿈과, 해와 달, 열한 별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을 꾸었어요. 요셉의 꿈 이야기를 들은 형들은 그를 더욱 미워했어요. 요셉은 양을 치러 간 형들을 만나러 떠났어요. 멀리서 요셉이 보이자 형들은 요셉을 죽이려 했지만, 유다가 제안한 대로 요셉을 미디안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았어요. 그리고 요셉의 옷에 피를 묻혀 야곱에게 보이자, 야곱은 요셉이 죽었다고 생각해 슬퍼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어디서나 나와 함께하시며 자신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세요.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살아가야 해요.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