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조층현 목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어둡고 깜깜한 길을 홀로 걸으면 어떨까요? 무섭고 두렵겠지요!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가 어두운 길을 혼자 가지 않도록 말씀을 주셨기 때문이에요. 여호수아 19~24장, 시편 118~150편 말씀을 묵상하며, 어두운 세상에서 안전하게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어요(여호수아 19~24장)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에게 가나안 땅을 나누어 주었어요.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의미해요. 단, 레위 지파는 각 지파별로 흩어져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본보기가 되어 살아야 하기에 땅을 받지 못했어요. 그리고 여호수아는 요단 동쪽 땅으로 돌아가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며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라고 말했어요. 이후 죽음을 앞둔 여호수아는 세겜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좌우로 치우치지 말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라고 명령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과 한 약속을 잊지 않으시고,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은 은혜를 기억하며,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해요(시편 118~119편)
시인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도우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찬송하며, 하나님을 피난처로 의지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복 있는 사람이며, 하나님의 백성은 나그네와 같은 인생길을 걷는 동안 오직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해요. 또한 시인은 하나님의 말씀을 빛으로 삼아 어렵고 힘든 상황을 안전하게 통과했다고 노래했어요. <큐티프렌즈> 친구들도 힘든 상황을 만났을 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며, 말씀으로 위로받고 승리하기를 소망해요.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요(시편 120~134편)
시인은 악한 사람에게 공격받을 때 참으며, 나의 편이 되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겠다고 고백했어요. 또 인간의 모든 노력은 헛되다고 말하며, 평안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그리고 시인은 큰 슬픔에 빠져 홀로 깊은 곳에서 기도했어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마음을 다해 부르짖기로 해요. 또한 다윗의 자손이 왕위에 오를 것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왕이 오셔서 세상을 다스리실 것이라고 말했지요. 우리도 상황과 상관없이 말씀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안전한 하나님 품 안에 거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삶을 살아요.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해요(시편 135~150편)
시인은 악한 사람에게 고통당할 때 하나님만이 고난 중에서 자신을 구하실 유일한 구원자라고 고백했어요. 왜냐하면 하나님만이 요새와 산성, 방패이시기에 악한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신다고 믿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시인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구원받은 백성이 드려야 할 모습이라고 고백했어요. 그러면서 인간만이 아니라 천사들과 모든 자연 만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하나님께 가장 큰 기쁨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할렐루야!”를 외치며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해요.
하나님의 백성은 어떤 고난 속에서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어요. 왜냐하면 나를 보호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의 곁에 계시기 때문이에요. 험한 세상 가운데 빛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만 찬양하며 담대히 걸어가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