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2022년 07월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아요

이달의 말씀 조충현 목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있나요? 여름 방학 동안 몸과 마음이 쉼과 회복을 누리기 바라요. 이번 호에서는 마태복음 14~28장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의 아들이자, 메시아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어떤 은혜를 베푸셨는지 살펴볼게요. 예수님께서 가신 길을 따라가는 제자의 삶을 살아보아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해요(마태복음 14~18장)

예수님께서는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많은 사람을 배불리 먹이셨어요. 그리고 가나안 여자의 믿음을 칭찬하시며 그녀의 딸을 고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베드로의 고백 위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또한 예수님의 제자는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라야 해요. 한편, 예수님께서는 성전세를 내지 않으셔도 되지만, 마음에 시험받는 사람이 없게 하려고 세금을 내셨어요. 그리고 빚을 탕감받은 종의 이야기를 통해 내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며, 다른 사람에게 사랑과 용서를 베풀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처럼 예수님의 제자는 한 영혼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주님께서 베푸신 은혜에 감사해요(마태복음 19~21장)

부자 청년은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예수님을 따르라는 명령에 순종하지 못했어요. 이후 예수님께서는 포도원에서 하루 종일 일한 사람과 한 시간만 일한 사람이 같은 품삯을 받자 이에 대해 먼저 온 자가 불평한 이야기를 하셨어요. 이는 모든 것은 주인의 뜻이며 일을 할 기회를 준 주인의 은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씀이에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모든 은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한편,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실 때 겸손한 모습으로 나귀 새끼를 타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을 내쫓으시며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고, 우리를 성전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나의 안에 더러운 것을 모두 버리고,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는 곳으로 만들어요.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해요(마태복음 22~25장)

종교지도자들은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과 부활의 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했어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종교지도자들의 탐욕과 교만한 행동을 따르지 말고, 겸손하게 다른 사람을 섬기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율법의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알려 주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깨어서 기다리며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기름을 넉넉히 준비하고, 거짓 선지자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믿음을 가지라고 하셨어요. 예수님께서는 다시 오실 그날에 구원받을 사람을 선택하시고 그들을 칭찬하실 것이에요. 그러므로 예수님의 제자로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며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아요.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요(마태복음 26~28장)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했어요. 예수님의 제자인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신하고 종교지도자들에게 넘겼어요. 이때 예수님께서는 아무 저항 없이 붙잡히셨어요. 예수님께서는 온갖 핍박과 모욕을 받으시며 말씀을 이루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사흘 만에 부활하셨어요. 천사들은 무덤에 찾아온 여인들에게 부활의 소식을 전했고, 여인들은 예수님의 부활을 사람들에게 전했어요.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찾아오셔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사명을 주셨어요. 제자인 우리도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해 믿지 않는 이웃과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사랑을 보여 주셨어요. 구원의은혜에 감사하며 십자가 사랑을 전하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