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프렌즈> 친구들!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레위인,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에게는 하나님 말씀대로 행해야 하는 책임이 주어지고, 또한 선물로 특별한 권리를 받게 되어요. 그것은 무엇일까요? 민수기 18~36장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아요.

하나님께서 선택하셨어요 (민수기 18~19장)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을 특별히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책임을 주셨어요. 제사장과 레위인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세요. 또한 그들에게 특별한 권리도 허락해 주셨지요. ‘소금 언약’을 통해 하나님 스스로 그들의 분깃과 기업이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이에요. 하나님께서는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책임을 주시면서 정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정결하게 되기 위해서는, 암송아지를 태운 재를 탄 특별한 물로 씻어야 된다고 가르쳐 주셨어요.

선택하신 사람을 지키세요 (민수기 20~25장)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을 하며 모세와 하나님께 불평과 원망을 했어요. 마실 물이 없을 때에도, 가나안 땅에 곧바로 가지 못하고 멀리 돌아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을 때에도 불평했지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도우셔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지요.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택하신 사람을 인내하시고 지키시는 분이세요.

선택하신 사람에게 알려 주세요 (민수기 26~32장)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엘르아살에게 모압평지에서 한 번 더 인구조사를 하라고 말씀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의 각 지파와 가족의 수에 따라 땅을 공평하게 분배하기 위해서였지요. 그리고 제비뽑기를 통해 땅을 분배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어요. 또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지켜야 하는 절기와 질서도 가르쳐 주셨어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께서는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는 어떤 것인지 알려 주신 것이에요.

선택하신 사람을 인도하세요 (민수기 33~36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생활을 하며 지나온 장소를 돌아보게 하셨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그동안 인도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깨닫고, 가나안 땅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였지요. 즉 선택받은 백성이 과거에 경험한 은혜를 생각하며,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신 것이에요. 선택받은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그곳에서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하나님께 순종해야 해요.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하신 것을 온전히 이루어 주셨어요. 우리도 하나님께 선택받은 사람이에요. 선택받은 우리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해요. 하나님께 선택받은 제자답게 마귀의 유혹을 이기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