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말씀

2024년 07월

하나님의 은혜와 약속을 기억해요

이달의 말씀 박주신 전도사

<큐티프렌즈> 친구들! 여름방학을 시작하는 7월, 이사야 51~66장과 빌립보서, 데살로니가전후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약속을 기억하고, 주님의 마음을 품는 흠 없는 제자가 되기로 다짐해요.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요(이사야 51~59장)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유다 백성에게 아브라함을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통해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실 것이라는 약속을 지키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포로 생활 중인 유다를 구원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종을 보내셔서 유다의 죄를 대신해 고난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죄 없는 하나님의 종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세요. 하나님의 구원은 값없이 베푸시는 은혜이며 이 은혜를, 유대인을 넘어 이방인에게도 베풀겠다고 약속하셨지요. 하나님께서는 능력이 없어 구원하지 못하는 분이 아닌, 능력의 하나님이심을 선포하셨어요.

 

회복의 약속을 붙잡아요(이사야 60~66장)

하나님께서는 유다에 영광이 임했으니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그들이 비추는 빛을 보고 사방의 모든 무리가 하나님께로 나아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기름부은 자, 즉 메시아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시며 슬픔 가운데 있는 유다 백성에게 기쁨의 화관을 씌워 줄 것이라고 위로하셨어요. 이사야는 유다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지은 죄를 고백하면서 하나님께서는 토기장이, 유다는 진흙이라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심을 고백했어요. 이사야의 기도와 같이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서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셨어요. 그곳은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 대한 선물이며, 슬픔이 없고 기쁨과 즐거움만 있는 곳이에요.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붙잡고 살아가야 해요.

 

예수님의 마음을 품어요(빌립보서 1~4장)

바울은 빌립보교회에 편지를 쓰며 함께 복음 사역에 참여하고 있음에 감사했어요. 또한 바울은 비록 자신이 감옥에 갇혔지만, 그것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어요. 자신의 삶의 목적이 오직 하나님께서 높아지는 것이라고 고백한 바울은,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라고 권면하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으라고 말했어요. 왜냐하면 바울에게는 오직 예수님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이에요. 바울은 이어서 항상 기뻐하며 오직 기도로 하나님께 구할 것을 아뢰라고 말했어요. 그리스도인은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지요. 우리는 우리의 유일한 힘이 되신 가장 귀한 주님만 믿으며 살아요.

 

흠 없는 주님의 제자가 되어요(데살로니가전후서)

바울은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된 데살로니가교회 성도들에게 디모데를 보내, 그들의 굳건한 믿음을 칭찬했어요. 어려움 가운데 있는 데살로니가교회에 바울은 주님께서 곧 오실 것이라고 격려하며, 동시에 미혹되지 말고 깨어 있으라고 당부했어요. 바울은 하나님의 뜻이 거룩함이라고 말하며,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해 흠 없는 사람이 되라고 격려했어요. 또한 바울은 항상 즐거워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하며, 하나님의 흠 없는 제자가 되기에 힘쓰라고 말했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흠 없는 제자로 살기로 결심해요.

 

하나님께서는 회복을 약속하시고 우리에게 거룩함과 순종을 요구하세요. 끝까지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회복을 이루어 주세요. 즐거운 여름방학!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흠 없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큐티프렌즈> 친구들이 되기를 소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