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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나라탐방 이수영 기자
·수 도 : 모나코
·언 어 : 프랑스어
·인 구 : 약 약 3만 6천 명(세계 195위)
·면 적 : 약 2.02㎢(세계 199위)
·종 교 : 가톨릭(90%), 기타(10%)
작은 고추가 맵다! 숨겨진 부자 나라~
프랑스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는 모나코는 우리나라 서울의 여의도보다도 작다고 해요. 그러나 작다고 얕보면 곤란해요! 모나코에 여행 오는 수많은 관광객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이 어마어마하거든요. 모나코 궁전과 아름다운 지중해 해변은 대표적인 관광지예요. 관광객들이 쓰고 가는 돈만으로도 나라를 운영하기 충분해서 모나코 사람들은 세금을 내지 않아요. 모나코에 자리 잡고 사는 부자가 많아서, 좀처럼 보기 힘든 슈퍼카도 이곳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답니다.
부릉부릉~ 꿈을 향해 나아가는 레이스!
모나코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대회가 있어요. 바로 1929년부터 시작해 무려 백여 년을 이어 온 모나코 그랑프리랍니다. 모나코 그랑프리는 국제 자동차 연맹이 여는 자동차 경주 대회예요. 수많은 경주 대회 중에서도 모나코 그랑프리가 가장 인기가 많아서, 대회가 열리는 5월이면 수많은 유명 인사가 이곳을 방문하고 있어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는 것이 전 세계 드라이버들의 꿈이랍니다.
동화 같은 사랑, 아름다운 내면
1950년대 미국의 유명 배우인 그레이스 켈리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받았어요. 켈리는 한 영화제에 참석했다가, 모나코를 다스리던 국왕 레니에 3세를 만나 결혼했어요. 정말 동화 같은 이야기죠? 하지만 켈리는 안타깝게도 교통사고로 52세에 사망하고 말았어요. 길지 않은 삶을 살면서 모나코가 프랑스로부터 진정한 독립을 할 수 있도록 애썼던 그녀처럼 겉모습과 속마음이 모두 아름다운 《큐티하니》 친구들이 되어요.ⓗ
·기 도 : 하나님, 이 나라의 부유함이 어려운 나라를 향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