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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평깨 21 호

무엇인가 가로막고 있던 '벽'을 깨고 돌아갑니다!

2004년 05월 편집부


일본『이따미성서교회』사랑의교회 제자훈련 참관

본에서 어렵게 제자훈련을 계속해 오고 있는 두 명의 일본인 목회자가 교인들과 함께 사랑의 교회를 찾아 왔다.“1년전에 사랑의 교회 세미날를 다녀갔습니다.그때 다락방과 제자반을 참관하고 수요찬양예배에 참석한 것이 제게 큰 은혜가 되었고 이것을 교회에 돌아가서 교인들과 나누었습니다.그러나 작년부터 제자훈련을 시작한 뒤로 직접 이 평신도훈련의 현장을 보여 주고픈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기도하며 준비해 왔습니다.”-이따미성서교회 오야마 기요타끼 목사
“저는 일본 소목자훈련원 오사까 지역 세미나와 워크걉과정을 1년반 동안 수료했습니다.오랜 기정교회 체질의 교회를 갱신하기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시도하던 중에 제자훈련을 발견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지요.이제 사역훈련과 2기 제자반(4명)이 진행 중인데 하면서 무언가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현장을 보러 왔습니다.”-삿뽀로니시복음교회 소마 츠요시 목사-
두 명의 제자훈련 일본 목회자와 37명의 두 교회 평신도들이 사랑의교회를 둘러보고 발견한 해답은 무엇이었을까?
“그동안 여러 가지 교재나 세미나 강의를 듣고 나름대로 준비를 해서 시작했지만 제자훈련의 가장 중요한 본질을 깨닫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이번에 사랑의교회 현장을 보고 직접 그 답을 찾은 것입니다.말씀의 귀납법적 접근으로 교인들이 말하게 하고,직접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하는 제자훈련의 의미에 새롭게 눈을 뜨고 갑니다.목사인 제가 혼자서 가르치고 교인들을 영적으로 관리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무너지지 않던 그 벽을 깰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오야마 기요타까 목사-
“사랑의교회 제자훈련반에 참석하고 참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말씀을 배우고 암송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 적용하고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제자훈련중인 이따미교회 교인-
“사역훈련반에서‘자신의 모든 소유를 버리기가 어렵다’고 대답하던 훈련중에게 ‘훈련을 받으시는 과정에서 소유를 버릴 수 있는 은혜에 대해 알게 될 것입니다.’라는 리더의 적절한 지도는 저에게도 있었던‘할 수 없다’는 좌절감이 사라지는 용기를 주었습니다.”-삿뽀로니시교회 교인-
여러 가지로 어려운 일본교회의 상황 속에서 제자훈련의 비전을 품고 힘겹게 달려온 이들에게 사랑의교회와 평신도들의 훈련현장은 지울 수 없는 인상과 도전을 남겼다고 한다.이들의 가슴에 심겨진 제자훈련의 씨앗이 척박한 일본 땅에 아름답게 뿌리내리도록 동역자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