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지역모임,그 첫걸음
제자훈련의 취약지로 꼽혀온 강원지역에도 동역의 작은 움직임이 시작되었다.어느 참석자의 말처럼 복음화율 7%의 척박한 목회토양에서 제자훈련을 뿌리내리기에는 너무나 많은 장애물이 가로막고 있는 이 지역이기에 동역의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하겠다.
5월의 첫 월요일 아침,강릉제자교회(담임 김진해 목사)에 함께 모인 다섯명의 동역자는 함께 전투를 치르는 전우애마저 느끼게 하였다.
강릉제자교회의 현장분석과 김진해목사의 목회철학을 나눈 오전 시간에 이어 오후에는 강사로 참여한 정형교목사의(상담위원,대전정림성결교회)“제자훈련의 시작과 정착”이라는 강의와 사랑의 교회 강명옥전도사의“효과적인 새신자 관리”강의가 이어졌다.
비록 미약한 첫걸음이지만 이들이 굳게 잡은 동역의 두 손을 우리 주님이 축복하시리라 믿으며 이 지역을 위한 기도를 부탁한다.
▶▶서울 경기지역 - 서울 충정교회(5월13일)
화창한 초여름 날씨 속에서 충정교회에서 열린 서울,경기지역 모임에는 약50여명의 동역자들이 참석하여 교제하며 힘을 얻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먼저 강의에 나선 옥성석 목사는 충정교회의 걸어온 길을 하나의 사례로써 충실하게 소개해주었는데 전통적이고 오랫동안의 분쟁과 다툼으로 인해 피폐해진 교회가 어떻게 회복될 수 있었는지 자세한 상황분석과 설명을 통해 동역자들은 다시 한번 격려를 받고 자신의 목회현장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충실하게 준비된 논문자료를 나눠준 것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그리고 오후 시간에 이어진 노경모목사의“남자제자반의 시작과 운영 그리고 특성”이라는 강의는 남자 제자반 시작을 두고 고민하던 목회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우밍 되는 시간이었다.패널토의 시간에는 남자제자반과 다락방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들이 많았는데 그만큼 남자제자반과 다락방이 쉽지 않고 또 중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이다.
모처럼 모인 서울,경기지역 모임의 분위기는 밝고 진지했다.계속되는 지역모임에 많은 동역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해 본다.
▶▶제31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부산 새중앙교회에서 열려
지난 6월 10일에서 14일까지 4박 5일간 부산새중앙교회에서는 제31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가 열렸다.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달려온 57명의 목회자가 참여하여 은혜를 나누고 목회비전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지 않은 숫자로 인해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세미나를 마칠 수 있었다.벌써 3번째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는 부산새중앙교회의 스텝,순장,모든 섬기는 손길들은 이전보다 더욱 익숙한 손놀림이었고 참석한 목회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새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옥한흠 목사와 함께 세미나 강의를 맡은 최홍준목사(부산새중앙교회 담임목사)는 말한다.
“세미나를 준비할 때 마다 동역자를 섬기고 교회변화의 주역들을 섬길 수 있다는데에 보람을 느낍니다.그리고 순장들이 나와 같은 철학을 가지고 있고 또 향상되어가고 있음에도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사실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것이 힘든일이기는 하지만 그만한 보람이 있는 것이지요.이번 세미나를 은혜중에 마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남자제자반도 3개반을 공개하여 남자제자반 운영에 대해 궁금해하고 자신 없이하던 많은 동역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었다.그리고 마지막날 장로들과의 대담시간은 구체적인 질문들이 오가는 실제적인 시간들이었는데 이 시간을 통해 기성교회에서 제자훈련이 뿌리내리는 과정과 아름다운 열매를 확인했고 또 교회중직들을 제자훈련으로 이끌 때에 어떤 지혜가 필요한지를 나눌 수 있었다.
세미나를 마치고 돌아간 모든 동역자들의 교회에서도 이와 같이 아름다운 변화의 열매들이 맺히기를 기대한다.
▶▶옥한흠목사 목회학 박사 학위 취득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옥한흠목사가 지난 6월 1일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목회학박사(D.MIN)학위를 취득했다.논문제목은“사랑의 교회에서의 평신도 지도자 개발을 위한 제자훈련 program”,한마디로 그동안 옥목사가 계속해온 사역의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다음은 옥목사의 말이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온교회와 동역자들이 함께 받는 학위입니다.사실 저에게 학위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저는 그거 교인들을 제자답게 키우기 위해 힘써왔고,확신을 가지고 이 사역을 계속해왔기 때문입니다.그러나 18년에 걸친 저의 사역과 여러동역자들의 수고가 해외에서도 학적으로 공인받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이번 학위취득이 앞으로의 제자훈련 사역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동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도와주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옥목사가 웨스트민스터에서 취득한 이번 학위는 한국인으로서는 8번째 받는 목회학박사 학위라고 한다.그만큼 까다로운 검증과정이 있었다는 의미일 것이다.
이미 간행된“평신도를 깨운다”를 중심으로 다시 쓰여진 이번 논문은 도서관에 비치되어 많은 학생들이 읽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되리라 기대된다.그리고 지난 12년간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에게 큰 방향을 불러일으켜 온“평신도를 깨운다”책자는 이번 기회에 새롭게 개편되어 발간 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제10기 워크샵 수료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옥한흠목사가 지난 6월 1일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제10기 제자훈련 목회자 워크샵이 은혜가운데 끝났다.
지난 12주 동안 매주 월요일 20여명의 목회자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제자훈련교재를 놓고 진행된 이 모임은 오랜 제자훈련의 경험을 지닌 두 리더(김종천목사-태안염광교회,김종포목사-아름다운교회)의 인도로 더욱 빛을 발했다.특히 이번 워크샵에는 부산,목포,안동등 먼 지역에서 참여한 목회자들이 성실히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음 워크샵은 9월 16일(월)부터 12주간 실시된다.매주 월요일 오전,오후에 모일 두 그룹,20여명의 훈련생을 모집하게 되는데 신청자는 지도자훈련원(553-5153)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대만 목회자 세미나 성료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인 옥한흠목사가 지난 6월 1일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의 남부도시 고흥시에서는 대만목회가 60여명이 모여「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강사 김종천 목사)」를 가졌다.
대만 침신교단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초교파적으로 모인 60여명의 대만 목회자들의 분위기는 2000년 복음운동의 슬로건 아래 제자훈련의 열기로 뜨거웠다.“이번 세미나는 대만 목회자들이 안에 뜨겁게 일고 있는 영적각성 운동과 함께 단순한 학습이나 모방학습이 아닌 제자훈련을 통한 목회자들의 목회철학과 가치관 의식자체에 대한 철저한 도적이고 개혁이었습니다.”라고 강의를 마치고 돌아온 김종천 목사는 말했다.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제자훈련의 열기가 대만 전역에 확산되어 가도록 동역자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