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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평깨 30 호

사람들과 관계를 맺기 위한 몇 가지 원리들

2004년 05월

당신의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으십니까? 여기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원리들이 있습니다.
이 원들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사랑은 필수적이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사람을 돌보고, 때로는 아주 작은 것으로 사랑을 실천할 때, 그 사랑은 드러납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전화를 걸거나 혹은 집에 잠깐 들러서 낚시 잘 다녀왔냐고 물을 때 나는 감사한 마음이 드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 내 세계에 관심을 두고 사랑을 보여줄 때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오늘날 찾아보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보다는 다른 것을 하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것처럼 그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자원들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게 하실 것입니다.

아이들을 돌보라.
우리가 진심으로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아이들은 우리 주변에 있는 것을 편안하게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은 우리 집 뜰에게 놀고, 골똘히 우리를 지켜보기도 하고, 자질구레한 집안 일들을 하려고 왔다 갔다 할 때면, 수십 가지의 질문들을 하게 됩니다. 제가 아는 집사님 내외는 아이들을 무척 사랑합니다. 이분들은 음식,옷,성경공부,어린이 후원 등을 통해 많은 아이들을 돕습니다. 이들 이웃의 아이들은 이들 부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 부부가 아이의 부모들과도 자연스러운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민감하라.
언제 대화를 시작하고 물러나야 할지를 아는 것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존중하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미소와 친절한 인사 한마디는 항상 신선함을 줍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과 필요에 대해 민감하십시오.

커다란 기대감을 버리라.
우리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친절히 할 때 다른 사람도 내게 친절하게 베풀기를 기대하게 됩니다. 연장을 빌려주면서 우리가 필요할 때 다른 사람도 빌려줄 것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그런 기대감은 이웃을 만날 때 깨지기 십상입니다. 인위적으로 우리의 기대감에 부응하도록 강요하기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대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중요합니다.

대가를 지불하라.
어떤 사람은 그리 넉넉한 형편이 아닌데도 여전히 의식적으로 여분의 음식을 장만하여 사람들을 초대합니다. 사람을 얻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러야하는 것입니다. 관계형성을 하려면 시간, 노력이 들고 때로는 돈도 듭니다.

당신의 삶을 통해 말하라.
단지 복음을 전한다는 이유로 느닷없이 접근하지 마십시오.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언행과 삶을 통해 예수님의 말씀을 나눌 때, 예수님은 자연스럽게 조명해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