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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평깨 33 호

[이 시대의 작가]열정의 스승, 하워드 헨드릭스

2004년 06월

하워드 헨드릭스 박사는 달라스 신학교에서 신학석사, 휘튼 대학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달라스 신학교에서 저명한 교수로 가르치는 사역을 하고 있고, 1986년부터 크리스챤 리더십센터의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의 저서와 강의는 오랫동안 기독교 교육의 사역과 목회를 통해 이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워드 헨드릭스는 복음주의 교육계에서 “기독교 교육”의 대명사로 불리울 만큼 현대 기독교 교육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에 대한 그의 열정과 헌신은 그 누구와도 견줄 수 없을 만큼 깊고, 하나님과 사람을 향한 그의 사랑은 삶과 가르침의 현장에서 여실히 증명된다. 이 만남은 그의 삶의 방향과 존재의 이유를 확고하게 만들었다. 분명 그는 자신의 경험을 꺼지지 않는 불꽃처럼 가슴에 품고 평생동안 ‘가르침’이라는 헌신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불태운 사람이었다. 그의 삶은 한마디로 ‘가르침과 배움과 변화와 열정의 총합’으로 정의 내릴 수 있겠다.
계속해서 성장의 작업을 그치지 않는 열정의 사람이다. 그는 가르침에 앞서 자신이 먼저 변화하려고 노력한 그는 삶과 가르침을 하나로 일치시키려는 진정한 스승이다. 그는 제자를 세우고 그들의 성장과 성공을 진심으로 기뻐하며 언제든지 그들을 위해 열려있는 사람이다. 그의 제자 부르스 윌킨스는 “나는 하워드 헨드릭스를 전공했다” 라고 말할 정도로 그의 삶은 제자들에게 배움의 원리이자 모델이 되었다. ‘영향을 끼치는 삶’은 바로 그의 삶 자체였던 것이다. 그의 저서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에서 언급한 말은 매우 인상적이다. “가까이 가지 않고 멀리서도 사람에게 감명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가까이 접근해야만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가면 다가갈수록 그 영향은 더 크고 더 영구적이다.” 이 말은 가르치는 자로서 갖고 있던 그의 철학과 멘토링이라는 개념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멘토링’은 스승이 평생을 지속하는 스승 - 제자관계를 통해서 하나님이 주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삶의 전 영역에서 제자를 돌보는 것을 말한다. 하워드 헨드릭스는 평생의 삶을 통해 오늘날 목회와 교육의 현장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스승 - 제자의 관계에 도전하고 있다. 그는 멘토링이라는 개념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2권의 책을 저술했다. “사람을 세우는 사람”은 멘토링의 성경적 모델로서 엘리야와 엘리사를 소개함으로 다른 사람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의 중요성과 원리를 역성하고 있으며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에서는 멘토가 되는 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을 적절한 예화와 함께 실제적인 적용까지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열정의 스승 하워드 헨드릭스, 사도 바울이 여러 모양으로 많은 사람을 섬긴 것처럼 (고전9:20-22) 가르침에 목말라 하는 자에게 ‘하나니므이 진리’를 가르치는 열정의 사도로, 멘토링 관계를 추구하는 자에게는 끊임없이 영향을 끼치는 영적 멘토로서 다가갈 것이다.


주요저서
1.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 - 생명의 말씀사. 3,800원
2.삶을 변화시키는 성경연구 - 디모데. 10,000원
3.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 하워드/윌리암 헨드릭스, 요단출판사. 8,000원
4.사람을 세우는 사람(멘토링원리) - 디모데. 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