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은 삼세판입니다!
부르심과 응답 그리고 결단나는 부목사 사역을 하던 중 어느 시골 교회 담임목사 제의를 받았다. 전혀 생각해 보지 못한 곳이라 부담감을 느꼈다. 사실은 성도가 몇 분밖에 계시지 않는 가난한 시골 교회 사역자로의 부르심이라 많이 당황스럽기까지 했다. 주변 동료 목사님들은 진심으로 나를 말리셨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분명한 응답과 확신이 필요했다. “하나님, 정말 하나님의 뜻인지 알고 싶습니다. 말씀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은 히브리서 11장의 모세에 대한 말씀이었다. 모세가 애굽의 영광이 아닌 동족과 함께 고난받기를 선택하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상 주심을 바라봤기 때문이다. 이 말씀은 내게 그 자리를 선택하라는 말씀처럼 들렸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응...
제자훈련실패담
2016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