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하지 말라, 제자훈련에는 실패가 없다!
1989년에 제자훈련을 시작해 어느덧 25년이 흘렀다. 한 분야에 이 정도 전념했으면 세상에서 ‘고수’, ‘대가’, ‘달인’ 소리를 들을 만한데, 한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부족한 것뿐이다. 지도자의 과욕이 훈련을 망친다내가 제자훈련을 하면서 소위 실패처럼 느껴져 낯부끄러웠던 적이 어느 때였던가? 교회를 개척해 4개월이 되었을 무렵, 남녀 한 반씩 제자훈련을 시작했다. 일할 일꾼이 없었던 터라 빨리 제자훈련을 해서 동역자를 세우고 싶은 의욕이 컸다. 그래서 서둘러 제자훈련을 시작했고, 대단한 열정과 의욕을 갖고 훈련생을 지명 선발해 훈련받게 했다.외적으로는 어느 정도 갖춰진 훈련생들이었기에, 훈련하면 신실한 제자로 태어날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갖고 강하게 훈련을 시켰다. 사랑의...
제자훈련실패담
2014년 0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