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가하는 소그룹, 그 통증 줄이기
소그룹의 재생산은 분명히 교회가 건강하다는 표지 중 하나다. 열정에 찬 크리스천이 복음을 전하고, 그 결과로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와서 분가한다. 그러나 이 은혜로운 현장에도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다른 소그룹으로 옮기라고 했을 때 너무 속상해서 리더 얼굴을 보고 싶지가 않더라고요”라는 속상한 고백들도 나온다. 익숙한 곳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리더에 적응하고 친한 이들과 갈라져 나오면서 알게 모르게 상처를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그룹 분가의 통증을 줄이기 위한 제언들을, 지금 분가로 바쁘게 뛰고 있는 두 목회자에게 들어 보았다. “소그룹 분가 체제를 자연스럽게 다듬어라”부산성산교회 이용수 목사 “소그룹의 분가는 적절한 수의 사람이 늘어나고 리더가 준...
소그룹
2006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