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와 타락이 종교 개혁을 불러왔다
‘교회와 개혁’은 종교 개혁 500주년을 맞아 과거 기독교 역사 중 한국 교회에 필요한 개혁의 주제들을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강사이자 푸른초장교회 임종구 목사가 짚어 보는 코너다.올해는 종교 개혁(The Reformation)이 일어난 지 500주년(1517~2017)이 되는 해다. 종교 개혁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프로테스탄트 신앙을 말하기는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모든 개신교도들은 참된 교회를 향한 열망을 갖고, 썩어져 가던 중세 교회에서 새로운 교회 건설에 투신한 종교 개혁가들의 용기와 사상, 그리고 신학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 여전히 또 다른 종교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하는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깊은 고민도 필요하다. 우리는 흔히 종교 개혁을 ‘이신칭의’와 ...
교회와개혁
2017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