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주의가 아닌 삶의 방식이 되다
글렌 H. 스테슨의 『산상수훈으로 오늘을 살다』 (국제제자훈련원)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가면 꼭 들르는 곳이 있다. ‘팔복교회’이다. 타브가에 도착하기 전 좌측 산언덕을 3㎞ 걸어올라 팔복산 정상에 이르면, 예수님이 팔복의 산상수훈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는 ‘팔복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여덟 가지 복을 상징하는 팔각형 구조로 되어 있으며, 내부 여덟 개의 유리창에는 라틴어로 팔복의 내용이 하나씩 아름답게 기록되어 있다. 교회 옆에는 주님이 설교하신 곳으로 추정되는 산상설교 언덕이 있다. 그 곳에 오르면 마치 주님의 음성이 들릴 것 같은 감동이 밀려온다. 바로 그와 같은 감동의 묵상을 하면서 동료 목사들과 함께 그 곳에서 한 동안 고즈넉이 앉아 있었던 기억이 난다. 산상수훈에 대한 수많...
서평
2009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