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삶 속 묵상에서 끌어올린 찬란한 통찰_『평범한, 그러나 찬란한』(마크 부캐넌 저, 국제제자훈련원)
마크 부캐넌은 묵상이 깊고 통찰이 정확하다. 깊은 묵상에서 정확한 통찰이 나온다. 그 통찰을 잘 요리해서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기술은 아무나 갖는 게 아니다. 마귀가 그리스도인을 노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크는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만큼 마귀도 열매를 많이 맺는 그리스도인을 좋아한다. 물론 매우 다른 이유에서다. 하나님은 기쁨을 얻으시기 원해서지만, 마귀는 집어삼키기 위해서다.”마귀가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을 좋아한다는 통찰이 놀랍지 않은가! 머리에 불현듯 이런저런 생각이 솟는다. ‘열매를 맺지 않으면 마귀도 건드리지 않는다, 마귀도 바쁜 존재다, 열매를 맺는 신앙은 영적인 전투 현장에 있는 것과 같구나’ 등. 무릎을 치게 하는 정확한 통찰형제애에 대해 말하며 마크는 가인과 아벨 이야기를 다룬다....
서평
2011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