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에서 기독교 진리를 변호하다_『피고석의 하나님』
옥스퍼드대학의 문학 비평가였던 C. S. 루이스(Clive Staples “Jack” Lewis)는 1939년에 쓴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나에게 있어서 기독교의 본질적인 특징은 타종교와 비교했을 때 종교로서의 발달의 정도 차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기독교가 초자연주의(supernaturalism)와 구원주의(salvationism)를 갖췄다는 것이며, 이것은 기독교와 물을 섞은 듯한 기독교를 빙자한 현대판 종교들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루이스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초자연주의와 초월적 구원주의의 강조가 눈에 들어오며, 이것이 그의 신학적 중심 사상이라는 것이 확실하게 인지된다. 루이스의 『피고석의 하나님』은 1940년부터 1953년까지의 기간에 써진 그의 짧은 신학적, ...
서평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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