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제자훈련원

우리는 예수의 제자로서 증거가 충분한가?

데이비드 제러마이어의 『생명력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이 책의 저자 데이비드 제러마이어는 『어메이징 그레이스』, 『내 마음의 소원』, 『당신 삶의 거인들을 잡아라!』 등으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하다. 그는 캘리포니아의 섀도 마운틴 커뮤니티 교회(Shadow Mountain Community Church)의 담임목사이면서, 미디어 사역인 ‘터닝 포인트(Turning Point)’의 진행을 맡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 책이 바로 터닝 포인터 사역으로부터 나온 결과물임을 밝히고 있다. 제자로서의 증거가 필요하다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셔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신다. 그렇다면 제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통해 살아있는 제자로서의 증거를 ...

서평

by 임종구 목사 _ 푸른초장교회

2008년 11월

2008년 10월 Book Review

이달의 책 이 책을 ‘사랑에 관한 희망 보고서’라고 부르고 싶다- 『사랑 - 고린도전서 13장을 통해 만나는 하나님의 완전한 사랑』, 루이스 B. 스미즈 지음, 사랑플러스 펴냄 대중가요 중에 김현식의 ‘사랑 사랑 사랑’이란 노래가 있다. 대학 시절, 가수가 좋고 노래가 좋아 자주 흥얼거렸다.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울고/ 누구나 한번쯤은 사랑에 웃고/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철부지 어렸을 땐 사랑을 몰라/ 세월이 흘러가면 사랑을 알지/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그 흔한 사랑 한번 못 해본 사람/ 그 흔한 사랑 너무 많이 한 사람/ 그것이 바로 사랑 사랑 사랑이야” 노랫말처럼 사랑에 대한 열정이 넘쳐났던 그 시절, 사랑에 대한 생각도 이야기도 행동도 많았...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10월

2008년 10월 Book Review

Book Review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시간의 주인을 기억하라 『늘 급한 일로 쫓기는 삶』(IVP) ‘바쁘다’라는 것이 오히려 미덕이 되어버린 이 세상 분위기에 밀려 살다보면, 어느새 하루는 순식간에 지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지혜로운 시간 사용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결국 인생의 모든 영역이 마찬가지겠지만, 시간을 대하는 태도 역시 우리가 보고 배울 대상은 예수 그리스도다.“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할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예수 그리스도는 이처럼 이야기하셨고, 그분의 그 말씀 속에서는 이 세상에서의 시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시간임을 분명히 하신다. 그분은 하루하루를 매일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셨다.찰스...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10월

윌로크릭교회의 고백 그 이상의 의미

『발견』 (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이 세상의 유일한 희망 공동체는 주님의 교회다’이 명제는 오늘 한국 교회의 중심 명제이기도 하고, 동시에 전세계 교회의 중심 명제이기도하다. 그리고 이 중심 명제의 성취를 위해 모든 영적 공동체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며 나름의 분투를 하고 있다. 왜 교회라는 영적 공동체를 두셨는가?21세기 교회들이 당면한 현실을 냉정하게 따져보면 본질보다는 비본질, 핵심 가치보다는 곁다리 문제에 여전히 시간과 인력과 재정을 소모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어렵다. 익히 아는 대로 본질적이고 핵심적인 가치를 붙잡고, 그것을 위해 전력투구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 하는 것은 공동체의 사활이 걸린 문제다. 영적 공동체 내에 뜻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서평

by 이상화 목사 _ 교갱협 사무총장

2008년 10월

2008년 09월 Book Review

이달의 책 실패와 성공에 관한 헛된 신화를 해체하라 - 『정상을 넘어서』, 지그 지글러 지음, 베이스캠프 펴냄 인생의 여정에서 실패의 순간을 단 한 번도 만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삶의 모든 영역에서 완벽한 성공을 거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한 명도 없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타인 혹은 자신의 실수나 실패에 대해 관대하지 않다. 한 번의 실수나 실패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는 경우를 종종 본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이기는 것과 성공에 대해서는 거듭 학습해 왔다. 그러나 지는 것과 실패에 대해서는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르침을 받아본 경험이 없다. 지난 역사와 오늘이란 현실을 통해 실수에서 배우고 실패를 기회로...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9월

2008년 09월 Book Review

Book Review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 속에 새기기”루이스 B. 스미즈의 『사랑』(사랑플러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일 4:16). 하나님 그분 자체가 사랑이시기에 그분을 섬기는 우리 역시 사랑 그 자체가 되어야 한다. 우리의 움직임과 모든 사고가 사랑으로 휘감겨, 세상이 우리 안에 있는 그 사랑의 실체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그랬듯이 말이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가끔 우리는 그분의 사랑이 가끔은 너무 이상적이라고 생각해버리고 만다는 점이다. 그분의 사랑은 그렇게 완벽하고 아름답지만, 우리가 어떻게 그 사랑을 온전하게 이 세상 가운데 드러내며 살 수 있을까라며, 이미 시작도 하지 않고 기준점을 낮춰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9월

악과 고통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해결하라

오스 기니스의 『고통 앞에 서다』 (생명의말씀사) 인생을 살면서 죄악과 고통을 피해갈 수는 없다. 고통은 신앙의 출발점이기도 하지만, 고통을 이해할 수 없을 때는 낙심에 빠져 신앙을 잃어버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믿음을 가진 이가 새벽 기도하러 교회에 가다가 강도를 만나 죽었을 때, 그 가족에게 뭐라고 설명하며 위로할 수 있을까? 악과 고통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대처법오스 기니스는 이 책에서 악과 고통의 문제를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늘날 악의 규모와 범위는 날로 확대되고 있다. 악에 대한 대응도 제대로 하지 못할 뿐 아니라 대응할 능력도 방법도 없다. 현대사에 나타난 잔학한 행위는 세속주의 정권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평

by 신재원 목사 _ 새춘천교회

2008년 09월

2008년 7,8월 이달의 책

이달의 책 웹2.0시대, ‘개인’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 『다윗의 군대 세상을 정복하다』(글렌 레이놀즈 지음, 곽미경 옮김, 베이스캠프 펴냄) 대한민국은 IT와 관련해서는 확실히 세계 1위이다. 산업적, 기술적 측면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도 그렇다. 웹2.0 시대의 주요한 특징으로 거론되는 ‘참여군중’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지난 2002년과 지금 2008년, 우리는 그들을 보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우리 사회는 대규모 조직이 중요하게 여겼다. 효율성을 위해서는 덩치가 커야 했다. 대기업, 큰 정부, 대량생산, 대량소비 등. 뭐든 큰 것이 더 나았다. 한 마디로 ‘골리앗’의 세상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변했다....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7월

2008년 7,8월 Book Review

Book Review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승리한다 찰스 스탠리의 『마음 전쟁』(미션월드) “우리가 전쟁에 참여하길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선택의 여지없이 이미 전쟁터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마음 전쟁』의 앞부분에는 이 같은 말이 쓰여 있다. 찰스 스탠리는 우리가 전쟁터에 살고 있으며, 세상은 하나님의 세력과 그분을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이 공격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병사는 쓰러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많은 신앙인들이 이러한 우를 범한다. 적의 공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 속으로 침잠하며, 수많은 오해와 거짓말에 휩싸인다. 그리고 사단의...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7월

질문하시는 예수님과의 예기치 않은 만남

콘라드 겜프의 『예수께서 물으셨다』 (살림) 명색이 신약학자인, 그것도 신약학으로 유명한 애버딘대학교에서 학위를 마친 저자 콘라드 겜프가 뜬금없이 『예수께서 물으셨다(Jesus Asked)』라는 제목의 책, 그것도 그리 학술적인 책으로 보이지 않는 이런 책을 내다니? 이것이 이 책(사실 나는 이 책의 원서를 한참 전에 봤다)을 처음 보고서 들었던 생각이었다. 질문하시는 예수님?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 교회의 역사나 신학에 대한 저자의 학문적 논의를 기대했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의아한 책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고리타분한 박사님일 줄 알았던 저자가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들을 정말 얄밉다 싶을 정도로 콕콕 집어서 너무도 시원하게 풀어가고 있질 않은가! 분량도 적은데다가 재...

서평

by 김병규 목사 _ KCBS의 본부장

2008년 0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