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제자훈련원

2008년 7,8월 이달의 책

이달의 책 웹2.0시대, ‘개인’에 대해 다시 생각하다 - 『다윗의 군대 세상을 정복하다』(글렌 레이놀즈 지음, 곽미경 옮김, 베이스캠프 펴냄) 대한민국은 IT와 관련해서는 확실히 세계 1위이다. 산업적, 기술적 측면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도 그렇다. 웹2.0 시대의 주요한 특징으로 거론되는 ‘참여군중’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지난 2002년과 지금 2008년, 우리는 그들을 보고 있다. 산업혁명 이후 우리 사회는 대규모 조직이 중요하게 여겼다. 효율성을 위해서는 덩치가 커야 했다. 대기업, 큰 정부, 대량생산, 대량소비 등. 뭐든 큰 것이 더 나았다. 한 마디로 ‘골리앗’의 세상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변했다....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7월

2008년 7,8월 Book Review

Book Review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나를 알고 적을 알아야 승리한다 찰스 스탠리의 『마음 전쟁』(미션월드) “우리가 전쟁에 참여하길 원하는지 원하지 않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우리는 선택의 여지없이 이미 전쟁터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마음 전쟁』의 앞부분에는 이 같은 말이 쓰여 있다. 찰스 스탠리는 우리가 전쟁터에 살고 있으며, 세상은 하나님의 세력과 그분을 대적하는 사탄의 세력이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적이 공격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 병사는 쓰러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미 많은 신앙인들이 이러한 우를 범한다. 적의 공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자신 속으로 침잠하며, 수많은 오해와 거짓말에 휩싸인다. 그리고 사단의...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7월

질문하시는 예수님과의 예기치 않은 만남

콘라드 겜프의 『예수께서 물으셨다』 (살림) 명색이 신약학자인, 그것도 신약학으로 유명한 애버딘대학교에서 학위를 마친 저자 콘라드 겜프가 뜬금없이 『예수께서 물으셨다(Jesus Asked)』라는 제목의 책, 그것도 그리 학술적인 책으로 보이지 않는 이런 책을 내다니? 이것이 이 책(사실 나는 이 책의 원서를 한참 전에 봤다)을 처음 보고서 들었던 생각이었다. 질문하시는 예수님?사도행전에 나타난 초대 교회의 역사나 신학에 대한 저자의 학문적 논의를 기대했던 나에게 이 책은 정말 의아한 책이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고리타분한 박사님일 줄 알았던 저자가 예수님의 가르침의 핵심들을 정말 얄밉다 싶을 정도로 콕콕 집어서 너무도 시원하게 풀어가고 있질 않은가! 분량도 적은데다가 재...

서평

by 김병규 목사 _ KCBS의 본부장

2008년 07월

2008년 06월 Book Review

이달의 책 위대한 브랜드는 사람의 마음과 영혼을 사로 잡는다- 『세계 최고 브랜드에게 배우는 오감 브랜딩』(마틴 린드스트룸 저, 랜덤하우스 펴냄)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이제는 다섯 가지 오감으로 승부하는 시대가 도래 했다. 아니 벌써부터 이 오감을 사용해서 브랜드화에 성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다.싱가포르항공, 애플, 디즈니, 노키아, 코카콜라, 스타벅스. 이들 기업들은 어떻게 세계 최고의 브랜드가 되었을까? 이 책은 이들이 오감 브랜딩에 일찍이 눈을 떠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세계적인 브랜드 가치 1위인 코카콜라의 로고는 빨간색과 흰색으로 시각적 마케팅에 성공해 엄청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코카콜라 용기 ...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6월

2008년 06워 Book Review

Book Review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축복과 형통 속에 숨겨진 이름, 순종 『순종선언』(국제제자훈련원) 우리의 모든 삶은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나 이 고백대로 살기 위해 한 발자국을 내딛으려 할 때, 그리 쉽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입으로 고백하고서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우리의 내면은 하나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는 알고자 하기보다 내가 갖고자 하는 것을 움켜쥔 채 아등바등한다. 그러나 이 모든 나의 생각을 내려놓고 최고의 선이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우리는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깊고 넓은 길을 알게 된다. 이러한 은혜의 길을 걸었던 대표적인 인물이 요셉이다. 『순종선언』의 저자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열매를 맺는 삶의 전형’을 찾다가 요셉의 삶에서 그러한 ...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6월

결국은 비전과 소통의 리더십이다

『인사이드 아웃 교회 개혁 이야기』(도서출판 국제제자훈련원) 한번은 이런 생각을 해봤다. “내가 강의를 하고 글을 쓰고 방송을 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무엇일까?” 이 글을 읽는 목회자 여러분도 어느 한 주일 설교문을 놓고 그중 가장 많이 사용한 어휘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좋겠다. 그 다음에는 최근 한 해 동안의 설교문을 놓고 한번 살펴보시라. 어떤 어휘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언어는 문화의 씨앗이라는 말이 있다. 설교자가 어떤 특정 어휘를 많이 사용했다는 건,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그것이 그 공동체 문화의 ‘씨앗’이 된다. 여러분 교회의 문화의 씨앗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러한 씨앗을 어떻게 가꾸어가고 있는가? 2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문화...

서평

by 이의용 소장 _ 교회문화연구소

2008년 06월

서번트 리더십, 도덕적 권위를 가져라

『리더십-21세기 33인의 리더가 말하는 오늘을 이끄는 힘』(베이스캠프) 미국의 유명한 주간지인 <포천>은 매년 “미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한다. 이 잡지에 선정되는 것은 상당한 명예이자 위업이다. 특히, 우리의 관심을 끄는 흥미로운 사실은 2001년도에 선정된 상위 10위 이내에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을 공식적인 기업문화로 받아들인 기업이 세 기업(사우스웨스트항공 4위, TD인더스트리스 6위, 시노버스파이낸셜 8위)이나 되었다. 더구나 1위를 차지한 컨테이너스토아도 비록 공식적으로 서번트 리더십을 기업문화로 명시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서번트 리더십에 가치 기반을 둔 리더십을 조직 운영에 적용하고 실천했다는 CEO의 발표가 있...

서평

by 김원수 교수 _ 인천시립대

2008년 05월

2008년 05월 Book Review

Book Review | 제자훈련 교재 독후감 추천 도서 짧은 동화 속에 담긴 그리스도와 나의 이야기『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IVP) 짧은 동화가 긴 이론서보다 강한 여운을 주는 경우가 있다. 오랫동안 스테디셀러로 크리스천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끼쳐 온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 역시 그렇다. “믿는 자의 몸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다.” 이 모티브로 하나님과 그리스도인의 관계를 풀어낸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주재권에 대해 자각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해왔다.이야기는 간단하다. 주인공 ‘나’는 그리스도를 내 집에 모시고, 그분과 함께 살면서 그분에게 집안 곳곳을 보여 드린다. 그리고 그분은 나의 집안 곳곳을 치워주시고, 세상의 욕구 대신 그분의 양식을 먹게 하며, 세상의 ...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5월

2008년 05월 Book Review

이달의 책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의 길로 당신을 초대한다 - 『행복한 사람』, 토드 홉킨스, 레이 힐버트 저, 쌤앤파커스 펴냄 꿈을 위해 달리고 있는가? 과연 무엇을 위해 그 꿈을 이루려고 하는가? 이런 종류의 질문을 받으면 우리는 나와 가족, 더 나아가서는 가까운 사람들을 위해 그 꿈을 이루려 하고, 성공에서 오는 성과들을 나누려 한다는 답을 준비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모범답안을 이야기한 것이고, 보다 먼저는 개인에게 주어지는 부와 명예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는 나의 꿈을 성취함으로써 오는 보장된 부와 명예가 나와 가족들, 그리고 내 주변인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확고한 전제 아래 내려진 대답일 것이다.그런데 과연 이러한 결과들로 우리가 정말 행복해할까? 이...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5월

2008년 03월 이달의 책

이달의 책 프로페셔널, 조건없이 도전하는 사람들 - 『조선의 프로페셔널』, 안대희 지음, 휴머니스트 펴냄 이 책의 표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들을 18세기에는 ‘벽과 치’라 표현했고, 20세기에는 ‘마니아’라 호명했다. 지금은 이들을 ‘프로페셔널’이라 부른다. ‘프로페셔널’은 자신이 옳다고 믿는 한 가지 일에 조건 없는 도전을 하는 사람이다.” 이 책의 주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프로페셔널은 자신을 팔아 돈을 잘 버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옳다고 믿는 한 가지 일에 조건 없는 도전을 하는 사람들이다. 이 책 속에 그려진 10명의 프로페셔널, 그들의 삶은 치열하고 치밀하다. 그들은 용기와 집념의 화신들이다. 전라도 보성의 이름 없는 평...

서평

by 디사이플

2008년 0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