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 신앙에서 벗어나기
<날마다 솟는 샘물>은 한 해를 고린도후서로 시작하려 합니다. 고린도후서는 바울 사도가 간곡한 설득과 강력한 질책을 섞어가며 고린도교회에 껍데기 신앙에서 벗어나 본질로 돌아가 그리스도를 위해 헌신하라고 요청하는 편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참된 신앙, 참된 가르침, 참된 지도자의 모습이 무엇인지를 배우고, 우리가 어떤 모습을 신앙의 모범으로 삼아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거짓 사도들고린도후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울의 적대세력이었던 거짓 사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들은 바울이 고린도교회를 개척해 세운 후 다른 지역에 복음을 전하러 떠난 뒤에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예루살렘교회에서 써 줬다고 하는 추천서를 가지고 다녔는데, 그것이 과연 예수님의 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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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