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선교를 위한 연구 공동체
올해 초 약 400여 명의 모슬렘들이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다”라는 문구를 들고 서울 시내에서 거리 행진을 했다. 이는 미디어를 통해서 연일 방송되는 이슬람 무장단체의 폭력적인 장면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렇듯 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슬렘들을 통해 드러난 이슬람의 모습은 상반돼 보인다. 사실 이슬람협력기구인 OIC 소속 국가 57개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에 이르기까지 16억이 넘는 사람들이 이슬람을 믿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내외국인 포함 약 16만 명이 넘는 모슬렘들이 살고 있다. 한국 교회가 이슬람권 선교의 문을 두드린 지 반 세기가 지난 현재, 한국 교회의 이슬람권 선교는 종교권역 중에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할 정도로 선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해마다 장단기 선교 헌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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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